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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석촌점에서 새롭게 하반기 시작합니다 (공유오피스 멤버십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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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집무실 석촌점, 1인 사무실 추천 | 집에서 일하기 지쳤다면? 집무실에서 새로운 워크스페이스를 경험해보세요! 공유오피스 멤버십 결제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 사무실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
책상도 바꾸고 방을 이리 저리 꾸며보면서 환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끝내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사무실을 따로 계약하기에는 지나친 것 같아서 공유오피스를 찾아보게 되었다.
패스트파이브, 위워크, 그레이프라운지 등등 꽤 이름 있는 공유오피스들이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이미 집무실을 향해있었다,,ㅎㅎ
옛날에 석촌점 오픈했을 때 한 번 가보고, 정동 본점으로 방문 투어를 한 번 갔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다.
집무실이라는 이름부터 남다르게 공유오피스 사업을 풀어가는 부분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단순히 사무실이라는 개념보다 하나의 <브랜드>로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더 컸다.
집무실에도 다른 공유오피스와 마찬가지로 여러 회원권이 있다.
그 중 내가 결제한 회원권은 <멤버십>이다.
멤버십은 한 달에 33,000원을 먼저 결제하고 1시간 사용시간을 부여받는다.
이후에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1시간 당 3,300원의 금액이 부과된다.
아. 물론 이 포스팅은 광고는 아니다. 내돈내산이다 ㅋㅋ
혹시나 공유오피스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간단하게 집무실 석촌점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본다.
집무실은 깔끔하다. 이것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한 번 더 떠올려보지만 깔끔이라는 단어만 둥둥~ 떠다닌다.
멋진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서 그런 걸까??
색감부터 가구배치 등의 조화가 너무 안정적이게 느껴진다.
집무실이라는 이름 때문에 자칫 중후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될 수도 있을 뻔 했는데!
곰 세 마리 캐릭터와 함께 여러 색감들로 조금 더 캐쥬얼하게 풀어낸 것 같다.
집무실에는 크게 3가지 업무 공간이 있다.
1.
네스트
2.
하이브
3.
케이브
*하이브랑 케이브는 실사 찍는 걸 깜빡했음,,ㅋㅋ
네스트는 둥지를 뜻하는데, 업무 공간을 마치 둥지처럼 꾸며놓은 게 특징이다.
앞으로는 개방감이 있어서 시원하고,
양 옆으로는 나를 감싸면서 나만의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네스트<하이브<케이브 순서로 개방감이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
업무에 따라서 조금 환기를 시키면서 해야되는 게 있고, 확 몰입해서 끝내야 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요럴때! 네스트/ 하이브/ 케이브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집무실을 200% 활용할 수 있다 :)
집무실에서는 간식도 주고 술도 준다(?)
3시에는 간식과 함께 리커를, 8시에는 리커만 제공을 한다.
현재까지 3일 정도 써봤는데 간식이 겹치진 않았고 전부 다른 과자들이었다.
업무를 보면서 술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한 잔 하면서 업무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외에도 커피와 함께 간단한 간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왜 집무실일까?
평소에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집무실이라는 브랜드가 인스타에 직접 풀어나가는 스토리와 활동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왕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거라면 이야기가 담긴 곳에서
함께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들과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있었고,
집무실 크루분들이 상주하시면서 간식을 주고 응대를 해주시는 게 약간 대접받는 느낌이 든달까??
고런 느낌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 된 것 같은 느낌?!)
집무실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하반기에는 더 열일해서! 한 달 회원권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보려고 한다!
혹시나 집무실 석촌점에서 만난다면 같이 커피 한 잔 해요 ㅎㅎ
굉장히 오랜만에 써보는 후기 포스팅 :)
집근처 사무실 집무실 정동 본점 방문투어를 신청하고 다녀온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