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한 공유오피스 추천! 집무실 석촌점에서는 쾌적한 환경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1인 사무실, 사무실 추천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지금 바로 방문해보세요.
2021.07.06 ~ 2021.07.07
위워크에 입주한 회사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들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공유 오피스에서 일하는 프리랜서가 돼야지' 생각했다.
그래서 퇴사하고 출퇴근할 공유 오피스를 알아봤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등록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다가 '집무실'이라는 공유 오피스에 가입하면
3일간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석촌점이다.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쾌적한 환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자유롭게 좌석에 앉아서 일하는 사용자들과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BGM까지
내가 꿈꾸던 공유 오피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았다.
석촌점은 건물 3,4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마다 손소독제와 체온계가 구비되어 있다.
내가 집무실 어플을 보면서 좋다고 느꼈던 점은
각 지점마다 사용자 현황이 나와있어서
해당 지점이 붐비는 지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QR코드만 있으면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서 이용이 편리했다.
좌석은 케이브, 네스트, 하이브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하이브와 네스트 좌석을 경험했다.
각 좌석은 붙어 있지만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방역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는 네스트 좌석에 앉아 바깥 풍경을 내다보며 책을 읽었다.
그 어느 때보다 무언가에 집중한 시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집무실은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스터디 카페보다는 소음이 있어서
일하는 데에 있어 완벽한 환경이었다.
홈 오피스는 사실 언제든 침대에 누울 수 있기 때문에 집중이 어려웠는데,
이런 공유 오피스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경험한 공유 오피스 경험은
다시 한번 나만의 일을 찾겠다는 다짐을 불러일으켰고,
그만큼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