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지역에서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을 찾고 있다면, 집무실을 추천합니다.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기본 매일 1시간 제공되는 월 33000원 권이 있습니다. 집무실 앱을 사용하여 출입하며, 안락하게 작업할 수 있는 분위기와 좌석 여유가 있습니다.
인스타 타깃 광고 통해서 집무실을 알게 됐다.
목동 살아서 뜬 걸까
아무튼 .. 구글이.. 애플이.. 페북이..
내 개인 정보 가져가고 나 염탐하고 추적하는 거 같아..
덕분에 편리함을 누리기는 하는데..
친구랑 대화만 했을 뿐인데 관련 콘텐츠 유튜브에 뜨는 것 보면 신기....
간지나는 입구
들어가기 전 체온 측정을 한 뒤
집무실 앱을 실행하고 나의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간다.
+무료체험 신청은 등록 즉시 바로 이용 가능한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승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다려야한다.
승인 완료 되면 나만의 큐알코드가 생성이 되며
입퇴실할때 큐알코드를 찍으면 된다.
이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가입해야함.
나의 경우는 이틀정도 걸린듯.
내가 이용하고 싶은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더 좋을듯 함
나는 오픈 기념 3일 무료체험을 신청했고
9.3~9.5일까지 시간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무료 체험 시기가 지나고 해지하지 않으면 월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내가 선택한 요금은
기본 매일 1시간 제공되는 월 33000원 권.
그 외 시간은 1시간당 3300원.
1분만 지나도 1시간으로 계산되는 것 같다.
1층에 있어서 좋다.
오목교역 7번 출구로 나와서 가면 되지만.
나한테는 접근성이 사실 떨어지고
집에서도 멀어서 월 이용권을 끊을까....?는 좀 고민이 된다.
집 근처 카페보다 좌석 여유가 있고
시설 면에서, 분위기 등 좋지만 워낙 걸어서 가기에 애매한 거리라..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의 풍경은 대충 이러하다.
은은하게 쉬폰 화이트 커튼이
밖에서 보기에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부에서도 지나치게 바깥이 노출되지 않아서
집중이 더 잘 되는듯하다.
여긴 진짜 초집중하고 싶거나, 주변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몰두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을 듯하다.
의자도 실제 업무용 의자와 비슷해서
작업 또는 공부하기에 더 좋다.
문을 닫을 수도 있고
벽면에 외투를 걸어두는 자리도 있다.
겨울에 옷이 두터워졌을 때를 대비한 세심한 배려 같다.
외부에서 손님이 오거나
미팅이 있을 때를 맞이하여 앉기 적절한 자리.
복합기, 정수기 및 간식, 커피를 내리고
손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간식과 커피는 무제한이다.
아치 형태의 구조가
왠지 모를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한다.
폰 부스는 2개가 있다.
화상 미팅, 화상 강의 등 뭔가 큰 소리로 연습해야 되거나
미팅을 진행해야 될 때? 사용하는 공간인 것 같다.
모든 좌석에서 통화 및 화상회의가 가능하다고 공지가 되어있긴 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데 크게 통화하기 좀 민망할 때는 이용해볼 수 있겠다.
내가 방문한 시각은 5시 이후였고
첫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깜짝 놀랐다.
유리 문이 있는 부스가 2개 더 있는데
업무 미팅을 위한 장소인 듯하다.
그래놀라바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1인실에서 공부를 하다 나와서 본
저녁의 분위기는 또 달랐다.
더 차분하고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
사실 집무실을 맘껏 즐기기엔 벽이 막힌 공간 말고
이렇게 외부에 바깥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자리에 앉는 것이 좋을 듯하다.
도서관 같은 분위기는 답답하고
카페는 너무 시끄럽다면
집무실 만한 곳이 또 있을까
여러 스터디 카페나 공유 오피스를 다녀본 경험 상으로
사용 인원에 비해 공간 좌석이 부족하면
그 다음부터는 잘 안 가게 된다.
사람이 많으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일까..
그리고 좋은 점 또 하나는.. 음악이...
플레이리스트 공유해 주면 좋겠다...
이렇게 집중 잘 될 일이냐...??
(아 내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블로그에 글을 적고 있어서 일 수도 있겠다.)
오 방금 확인해보니
집무실 앱을 통해
실시간 재생되는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밤 분위기가 더 좋다,
낮은 활동적이라면
밤은 먼가 칠..chill한.. 너낌쓰....
저 조명 뭐야,,,
낮엔 못 봤는데....
소품 하나하나가 갬성이다.
얘 집에 가져가고 싶다,
이 자리가 낮에 제일 핫했다.
좌우 칸막이가 있어 사생활 보호도 되고
밖을 내다보는 구조여서 답답하지 않다
일반 테이블보다 좌 우에 팔걸이 마냥 있는 공간이 나름 유용하게 쓰인다
핸드폰을 놓거나 커피를 두거나 가방을 올려두거나.
자리마다 콘센트는 2개 이상씩 있어서
카페에서 콘센트를 찾아 헤매는 경험 따위
집무실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콘센트 걱정 노노
저거 스탠드 맘에 들어서 쿠팡에서 주문했쟈냐..
로켓 회원가 기준 21600원.
프리즘 루시드 LED스탠드 PL-260WH
각도 조절이 좀 자유롭지 못하지만
가로 1000이 안 되는 나의 작은 테이블에서 아담하고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난 밤에 올래.
자세한 건 앱스토어에서 집무실을 검색!!!
여기 직원분이 계시는데 8시 넘으니 퇴근하신듯?
어차피 개인별로 큐알 찍고
들어오고 나가고 하니 안 계셔도 무리가 없다.
24시 ㄷ ㄷ 밤새 여기 전기세 어떡하죠??
(우리집 전기세나 걱정하자..)
저녁 되니까 남은 사람이 거의 없다
나 포함 3명 남은 듯.
자유롭게 사진 찍기.
월 33000원을 내고
한 달에 2시간씩+무료 1시간 = 6600원 * 10일 = 66000
총 99000원 /10일 = 9900 (하루 3시간 이용 기준)
10일 동안 3시간씩 이용한다 치면
만원 안되는 돈으로 무제한 군것질거리와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할 수 있다.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집에서의 거리가 ...
정말 정말 너무너무 애매하다
33000원으로 매일 두 시간씩 이용한다고 치면
무료 1시간 + 추가 1시간 3300 =3300 *20일
= 66000 +33000
총 99000/20일 = 4950원 (하루 2시간 이용 기준)
짧은 시간 더 자주 오면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
매일 한 시간씩 투자해서 나는 무엇을 하겠다 싶을 때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가령 나는 매일 1시간 글 쓰는 시간에 투자하겠어
혹은 나는 매일 1시간 영어공부에 투자하겠어,
독서에 투자하겠어, 주식공부에 투자하겠어 등등
너무나 좋은 공간인데
접근성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된다.
진짜 찐 집 앞에 있으면 고민 1도 안 하고 가입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