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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왕십리 집근처 공유오피스 회의실 1인 사무실

지점
왕십리점
베스트 후기
⭐️ 베스트 후기 ⭐️
프리랜서, 직장인들을 위한 집근처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인 집무실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높은 집중력을 경험해보세요. 집무실을경험한 후 정기권 결제 욕구가 뿜뿜!
지난 주엔 코워킹 스페이스에 다녀왔어요.
집근처에 있는 왕십리 집무실에서
업무를 봤습니다.
먼저 오전에 회사 재택근무를 하구요.
오후에 외부 업무를 보느라 자리를 비웠구요.
마무리 후 다시 집무실로 돌아와서
1인실에서 개인 업무를 봤어요.
경험 후 정기권 결제 욕구가 뿜뿜했던...!
집무실 왕십리 후기입니다.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었던 집무실 왕십리
1.
집무실 왕십리 찾아가기
집무실 왕십리점은 성동구청 바로 뒤에 있어요.
도착한 지웰홈스 건물!
어쩐지 반지하라고 해도 괜찮을...?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내는 완전 느낌이 달라요.
2.
집무실 왕십리 구조
1층, 2층, 미팅룸, 1인실
집무실 왕십리 구조는 넓고 트인 구조가
인상적인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앞서 입구가 반지하라고 했지만요.
막상 들어서면 내부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예요.
입구를 기준으로 구조도를
90도 회전해서 보여드릴게요.
1층은 큰 테이블, 미팅룸 등
여럿이 코워킹 할 수 있는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2층은 독립공간이 집중적으로 많았어요.

집무실 왕십리 1층

1층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집무실의 시그니처인 위스키가 자리잡고 있고요.
왼쪽에는 대형스크린 아래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인용 좌석,
오른쪽에는 소파와 계단식의 자리가 있어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개방감입니다.
1층은 층고가 높아서 확 트인 시야와 창문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 햇살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반지하 구조라 햇살이 과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거 아시나요?
사무실은 햇살이 너무 잘들어도
비효율적이더라구요.
모니터에 빛이 부서지다보니
집중도가 떨어지고 눈이 피로해지거든요.
나가 놀고싶어서 라는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요...ㅋㅋ
아무튼 오후가 되면 해의 고도가 낮아지며
햇살이 잘 드는 구조이니,
오후 업무는 2층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오전에는 스크린 아래 있는 양 옆 파티션이
설치된 1인석 자리에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코워킹스페이스 답게, 앞에 6인석 테이블은
한 회사 혹은 한 팀으로 보이는 분들이
대화를 하며 업무를 보시더라구요.

집무실 왕십리 2층

2층은 1인실로 구성된 독립된 공간이 많아요.
1인 좌석은 아래에서 따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카페처럼 바 타입의 자리도 있고,
2인이 가볍게 논의할 수 있는
원형 테이블도 있고요.

1인실

집무실의 1인석도 살펴볼게요.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두 타입 모두 프라이빗한 공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문까지 되어있어요.
첫번째 타입은 옆에서 서서 봐도
안에 사람이 있는지 안보일 정도의 높이예요.
독립된 공간에서 몰입과 집중에 좋겠죠.
반대로 적당한 개방감이 필요하다면,
다른 타입도 있어요.
성인 어깨 정도 높이의 파티션이
설치된 1인실도 있습니다.
일어나면 옆사람 머리통 정도가 보여요 ㅎㅎ
물론 이 좌석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오후엔 이 1인석을 이용했어요.
좌석마다 스탠드도 있고,
조명 색감도 3가지로 조절할 수 있어요.
옷이나 가방을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어요.
다만 1인실 이용 시 주의할 점은,
문에 아래 사진처럼 명찰이 붙어있다면
개인 혹은 회사의 고정석입니다.
1인석에서 일하다 보니
날이 어두워진줄도 미처 모르고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옆자리의 타이핑이나 클릭 소리도 아득하게 들렸어요 ㅎㅎ

미팅룸

집무실 왕십리는 코워킹 스페이스의
형태이다보니 회의실이 있습니다.
미팅룸은 1층에 2개, 2층에 1개가 있고,
여유롭게 4인, 정말 빡빡하게 6인까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로 예약하는 시스템은 없는 듯 했어요.
테이블 위 유리가 화이트보드예요.
보드마카와 지우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문을 닫으면 외부에서
내부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반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의실 옆에는 폰부스라고 해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통화가 길어지거나
화상 미팅을 스피커로 하고 싶을 때
활용하시기 좋아보였습니다.

기타

각 층별로 화장실이 있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야하는 환경이라
매우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비밀번호는 QR코드 인식하는
기계 위에 적혀있어요.
그 외 사탕, 캬라멜 등 달다구리,
티, 커피가 기본 제공 되고요.
복합기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 업무를 끝내니 저녁 7시.
고개를 들어보니
분위기가 확 달라진 집무실입니다.
조명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어서
살짝 햇살이 들던 낮의 모습과는
완전 달라졌어요.
사진에는 제가 아침 일찍 간 덕에
일하는 분들이 없어 보이지만요.
여러 직장 동료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일하는 모습을 보니 집무실 왕십리점은
진정 코워킹 스페이스였습니다.
6인이 함께 앉는 테이블도 있었고요.
가볍게 스몰톡이나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소파좌석도 기억에 남네요.
게다가 회의실도 마련되어있으니
업무 중간 토론이 길어진다면
미팅룸으로 자리를 옮겨도 좋겠죠.
하지만 꼭 팀이 아니더라도
개인이 쓰기 좋은 독립된 공간의 1인실도 많고요.
저도 장기적으로 이용하고 싶었던
욕구가 뿜뿜이었던
집무실 왕십리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