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집무실 석촌점에서 편안한 일 환경을 경험하세요.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해보세요. 쾌적한 1인 사무실 환경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 집무실 석촌점 방문기 ♡
회사에서 근무환경 관련한 여러 시도를 하고
지원하고 있어서 공유 오피스 중
집무실이라는 곳을 가봄
(막 헷갈려서 우리 집현전 가자 했음 ㅋ)
좋다고 말은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이...
왜 이걸 안오고 그냥 집에서 재택을 했는지 모르겠는
8시 4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바디프렌드 건물의 3,4층을 쓰고있다.
체크인이라던지 별도의 절차가 없고
permitted 계정으로 로그인된
집무실 어플에 들어가면
QR로 체크인 체크아웃을 수시로 하게 되어있음.
사진은 3,4층이 섞여있음!
반쯤 열린공간도 있고,
문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집중하도록 되어있기도 하고,
독서실처럼 독립된 돔같은 공간도있고,
그냥 카페같은 좌석에서 일해도되고.
공간의 제약이? 정말 없는 느낌인데
깨끗하고 너무 깔롱해서
그냥 방문하자마자 사랑에 빠지게됨..!
난 어디서 일할까 둘러보면서 고민하다가
비오는날 창가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일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골랐다!
대충 이런느낌인데 엄청 아늑하다..
짐 수납도 은근 되고
아래쪽에 가방이랑 우산두고 시작함♡
아직은 방문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좌석이 아주 여유롭고
사람간 간격이 아주 넓어서..
진짜 이건 말로못한다 가봐야알수있음..ㅇㅇ
카페건물 통으로 빌려서 내 공간인 것같은 편안함이..
하아아아 -
탕비실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따로 커피는 못샀으니까
머신에서 뽑아서 마시면 되지요 촤하
그리고 하루 중 가장 기다렸던 시간이 다가오는데…
그건 바로 바로바로바로
3–4시에 진행하는 슈거&리커 타임임…!!!!!
간식이랑 위스키를 주는 시간이 따로있다고함
(밤 8시에도 한 잔 땡길수있음)
아니 무슨 일 하는 곳에서 술을 주나요?
근데… 근데 넘 넘 기대되는..!!!!!
3시에 4층 로비로 가면 저렇게 준비되어 있고
위스키는 따로 한 잔 달라고 요청을 드려야한다!
핫 차 이게 무슨일이야 -///-
난 바로 옆에 있는 라운지에서 한 잔 했다.
근데 무슨 술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달았다…
술 아니고 무슨 딸기음료수같은 느낌이었음
좋으니까 한 장 더…
한 잔으로 마무리하자니 너무.. 너무아쉬운… 너무…
퇴근하고 주변에 칵테일바를 가야할 각???
간식도 고급지고 뭔가 맛있당 . ㅜㅜㅜㅜㅜ
사실 8시까지 야근하고
위스키 한 잔 더 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는데
계속 앉아있었더니 몸이 찌뿌둥 하기는 해서 아쉽게도 일어나게 됐다..
담엔 좀 더 준비해서
꼭 8시까지 야근할거임
이 공간에서는 어찌나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는지..
믿기지 않는 공간이었다..
많은 회사에서 새로운 문화와 업무방식에 발 맞춰서
이런 공간에 대한 지원을 늘려준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환경이 주는 영향은 엄청나고,
그러한 변화로 생각지도 못 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조용하기 때문에 회의가 많은 날보다는
혼자 집중하는날에 오는게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