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공덕점, 마포/공덕 지역에서 가장 감성적인 공유오피스와 1인 사무실을 제공합니다. 라운지와 위스키바가 있는 공간에서 편안한 업무환경을 만나보세요.
지난 번에 서울 시청/광화문 근처의 공유 오피스
“집무실” 정동 본점을 이용한 이후,
하루는 홍대랑 여의도 쪽에서 업무를 본 후
개인적인 업무를 하기 위해 집무실 공덕 지점을 방문했다.
정동 본점을 가려다가
공덕점은 신규로 오픈하기도 했고
가본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집무실 공덕점은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공덕역이 가장 가깝고
버스를 이용한다면 마포 롯데캐슬이나
공덕 오거리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집무실 들어가는길
새로 생긴 SK 리더스뷰 아파트 쪽 언덕으로 올라가다보면
왼쪽 편에 잭슨 피자가 눈에 들어오고 그 바로 옆에 집무실 공덕점이 있다.
출입구
다른 집무실과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집무실 앱을 실행시키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입장하면 된다.
(지난 번 집무실 정동 본점 리뷰에서 간단히 설명했듯이 집무실은 유료 멤버쉽 제도로 운영되므로 개인 또는 회사 차원의 멤버쉽이 필요하다)
바 테이블
공덕점 입구를 들어서면 멋스러운 조명과 함께 바 테이블 좌석이 있으며
그 뒤편으로는 간단한 음료, 위스키,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바가 있다.
스낵바에서 빠질 수 없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집무실의 시그니쳐!
위스키 타임(리쿼 타임)을 위한 위스키 바 공간.
매일 3시와 7시에 위스키 타임이 운영돼서
간단한 오늘의 디저트와 함께 제공되는데
오늘은 시간이 안맞아서 따로 즐기진 못하고
그냥 위스키 한잔만 마셨다 :)
왼쪽부터 정수기, 얼음 정수기, 커피머신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간단한 간식? 및 티백 음료
역시나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고
만족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언가 허전했다.
바로 스낵류가 정동 본점이나 다른 지점에 비해 많이 부족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뒤에서 설명이 된다ㅠ.ㅠ
중앙 홀 및 쇼파 좌석
중앙 홀에서 입구쪽 바라본 모습
우선 집무실 공덕점은 생각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으며
새로 생겨서 그런지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유료 스낵바! 일명 룸서비스
바로 집무실 공덕점의 특징인데
이처럼 다채로운? 음료들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스낵/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무인으로 운영되는 “유료” 서비스여서 조금 아쉬웠다.
아무래도 다른 지점과는 달리 따로 무료 스낵이 제공되지 않는 것이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나는 따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진 않았지만,
저렇게 감성있게 세팅해놓은 것이 인테리어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맛은 있었다 :)
(개인적으로는 특히 저 ‘룸서비스’ 소품이 감성 돋았다)
개방형 좌석
입구 오른쪽 창가 편으로는 개방형 좌석들이 자리해있다.
창가 전망
개방형 좌석 앞으로는 창이 크게 나있어서 개방감이 좋다.
중앙 통로 겸 스탠딩 테이블
독서실형 좌석
공덕점은 구조가 참 특이한데
위 사진의 중앙 통로에는 따로 좌석은 없고
그 양쪽 벽 뒤로는 위처럼 독서실형 좌석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통로를 지나서 제일 안쪽으로는
회의실 느낌의 좌석들이 있다.
업무나 개인적인 통화가 필요할때는
폰 부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덕점은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고 조용했다.
덕분에 차분하게 집중하면서 할 일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기본 제공 스낵 종류가 적은점과
약간의 소음(아마 얼음 정수기에서 나는 소음 같았다) 정도가 있었는데
크게 불편한 사항은 아니어서
다음에도 마포/공덕 근처에 있거나
신촌/홍대/여의도 쯤에 있다가도 방문해서 이용해 볼 생각이다.
와쓰더발류의 내돈내산 리뷰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