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에서 도보 4분, 감각적인 성동구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로 추천하는 '집무실'을 만나보세요. 층고가 높은 개방적인 업무 환경과 무료 위스키까지 즐길 수 있어요. 지금 바로 방문해보세요!
Today's Place
집무실(執務室)
"집중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공간"
요즘 집에서 집중이 잘 안돼서
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집무실>
마침 3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기에,
바로 체험권을 신청했다.
앱 화면
‘집무실’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바로 체험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승인하는 과정이 하루 정도 소요됨으로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보다 하루 일찍 신청할 것!
공덕, 석촌, 영등포 등 여러 지점이 있지만
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왕십리점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
계단에서 바라본 내부 공간
왕십리 지점은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확실히 개방감이 느껴져 좋았다.
낮 시간은 카페 분위기가 난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저녁 시간은 조명 때문인지 바(bar) 느낌이 물씬 났다.
왜 다들 왕십리점은 저녁 시간 이용을 추천한다고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던.
1st floor
1층 메인 출입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보게 되는 공간.
입구 왼편에 마련된 공간으로
개방적인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소셜 벤치
그리고 그 옆에 비치되어 있는 소파 공간.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휴식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 같으나,
개인적으로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휴식을 취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느껴졌다.
(들어오는 사람들을 계속 마주치게 되기에..
)
무료 위스키
입구 정면에 위치한 바 스테이지.
위스키를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는 점이 신선했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옆에는
6인 정도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업 테이블과
스낵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커피 머신☕️
종이컵에 얼음을 넣고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맛도 매우 좋았다.
커피 머신 옆에는 몇몇 종류의 티백과 사탕이 놓여있다.
룸서비스
앞에 준비된 것들로는 입이 심심하다면?!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유로 스낵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편의점까지 나가기 귀찮을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케이브
‘나는 개방형 공간보다 독립된 공간을 선호한다’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
조용한 곳에서의 몰입이 필요할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미팅 부스
그 밖에도,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미팅 부스부터
폰 부스
1인용 폰 부스까지 있어서,
정말 다양한 형태로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워커들에겐 최적의 업무 환경이 아닐까.
네스트
그리고 내가 앉아있었던 공간.
오픈된 공간에 있지만, 아늑함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실제로 가장 인기 있는 자리 중 하나라고
)
자리에 앉아 앞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다.
이렇게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오래 머물기에도 좋을 것 같은
2nd floor
바 스탠드
2층 공간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어 사진은 많이 못 남겼지만,
1층 보다 아늑한 느낌이 많이 났다.
더 어두워지고는 바 스탠드에서 작업하시는 분도 몇 분 계셨던.
1층과 똑같이 방음부스도 설치되어 있어서,
미팅이 필요하더라도 굳이 아래층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2층에도 한 번 머물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 외
왕십리점은 저녁이 더 예쁘다고 해서 영상을 찍어봤다.
밤이 될수록 사람도 점점 빠져서 집중하기에도 좋았다
정말 하루만 방문하기에는 아쉬웠던 공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꺼이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