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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공덕 공유오피스] 집무실 공덕점 가격/위치/화장실/후기

작지만 알찬 공유오피스, 집무실 공덕점을 소개합니다.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채광이 좋은 카페처럼 아담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어요. 커피, 차, 간단한 간식 등이 제공되어 편의성이 높고, 전반적으로 리프레시하며 집중할 수 있는 1인 사무실입니다.
작지만 알차게, 단란한 공유 오피스
집무실 공덕점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교통의 요충지여라..!
밀린 작업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또 봄바람은 쐬고 싶어서 우물쭈물 뒹굴거리다가!
요즘 정말 광합성을 너무 못 하고 지내는 것 같아서
작업도 할 겸 잠깐 봄바람도 쐴 겸 집무실 공덕점에 다녀왔다.
집무실 공덕점 내부 인테리어
채광 좋은 카페 같은 공간에서 광합성하면서 근무할 수 있어요!
집무실 공덕점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규모였다!
카페 같은 느낌의 공간이라는 후기를 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아마도 이렇게 한쪽에 채광 좋은 통유리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집무실은 낮과 밤의 공간 분위기가 확확 달라진다.
기본적으로는 내부 조도를 잘 컨트롤하기 때문인데,
공덕점은 요렇게 자연광이 확 쏟아져 내리는 곳이다 보니
집무실만의 조도도, 자연광의 채광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이 되면 확실히 그 분위기가 크게 대비적으로 보일 듯.
하지만 저녁까지 일할 체력은 없었기 때문에
밤의 집무실은 구경하지 못한 채 일찌감치 나왔다.
늦은 낮에 찾아갔을 때 안쪽 공간은 이미 꽉 차있었고,
오픈 공간만 남아 있어서 오픈 공간에서 업무를 처리했다..!
나는 공간 가릴 것 없이 잘 집중하는 편이라
널찍하게 오픈된 커뮤니케이션 존에서 일하다가
프라이빗한 발코니 석이 나와서 이동해서 일했당.
집무실은 위스키가 기본 서비스 제공으로 나오는데, 이미 벌써 누군가 다 마셨다.
다들 일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던 게야....??
가끔 이렇게 공유 오피스 와서 일하다 보면 리프레쉬도 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세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 딱! 몰입 딱! 해서 일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좋은 타이밍에 좋은 리프레쉬였댜!
이런 작은 말들이 잔잔한 위로로, 응원으로 느껴진다.
집무실은 월 33,000원에 매일 1시간 기본 제공,
추가 이용 시간 당 3,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38만원 대 회원권,
또 퇴근 후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으로 운영 중인데
기업형 제휴가 아닌 개인을 위한 회원권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들을 주요 타깃으로 생각한다면 주 2-3회 이용하면서
하루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나오면 더 합리적이고 좋을 것 같은데
별로 시장이 크지 않은지 아직 그런 프로모션은 안 나오는 것 같다.
집무실에는 카페인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
커피와 차, 간단한 주전부리는 모든 지점이 다 똑같은 컨디션으로 세팅되어 있다.
차 역시 센스 있게 디카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음.
커피도, 차도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텀블러에 야무지게 담아서 수분 충전했당 히히
집무실 공덕점의 설계도는 다음과 같이 설계되어 있다.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스콜라 홀 존의 6석, 발코니로 외부가 보이는 4석이고,
대부분은 정도에 따라 대부분 오픈된 공간.
답답하게 일하는 걸 싫어하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좋은 옵션의 공간이 될 것 같다.
대부분 다 편리하게 이용했지만 다만 아쉬운 점은 화장실!
카드 찍고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안내가 없어서 좀 헤맸다.
바로 옆 잭슨 피자 있는 건물에 화장실이 바로 있긴 했는데 장애인 화장실이라 패스했음.
장애인 화장실을 써도 되는지 잘 몰라서 방황하면서 온동네 주변을 다 돌아다녔는데
마땅히 사용 가능한 화장실이 없었던 걸 보면 아마도 그 화장실이 주요 사용 화장실인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음,, 내가 못 찾았던 걸지두,,
아무튼 덕분에 오랜만에 리프레쉬하면서 일할 수 있었던 날!
즐거웠던 몰입의 경험을 기억하며, 다른 지점의 공간도 두루 돌아다녀봐야지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