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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공유오피스/공덕 공유오피스] '집무실 공덕점' 이용후기 | 어플로 입장하는 방법

홍대 공유오피스, 마포 공유오피스로 추천하는 집무실 공덕점에서 시간제 회원권을 이용해보세요! 33,000원에 매일 1시간 이용 가능하며, 공덕역 2번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만에 오프인 월요일
밀린 일처리를 하고, 블로그를 쓰려고 카페를 가려던 차에
엄마가 추천해준 시간제 공유오피스 ‘집무실’
집 가까운 곳에 있기에 노트북을 들고 방문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골방같은 독서실보다는
약간의 생활소음이 있는 오픈된 공간에서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서 이런 공간이 있는게 맘에든다.

어플 회원가입, 출입하는 방법

무인 매장이라서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곤
이용권 결제까지 완료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어플명 : 집무실 - 집 근처 사무실
3일간 체험할 수가 있어서 체험판을 결제했다.
지점이 여러곳 있는데 내가 이용한 곳은 공덕점.
가격은 월 33,000원에 매일 1시간 이용가능한 회원권이고
추가로 이용하면 시간 당 3,300원.
카드 등록해 결제를 마무리하면 끝이 아니라
프로필을 등록하게끔 되어있다.
공유오피스 겸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의 역할인지
직업/하는일/관심분야/능력 등의
꽤나 자세한 프로필을 등록하면 회원가입이 완료된다.
이 과정이 꽤나 오래 걸려서 매장 이용 전 미리 어플 가입을
완료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입장은 큐알코드를 입구에 찍고 들어갈 수 있다.
퇴장도 마찬가지로 큐알로 가능하고
입장-퇴장 시간을 계산해 사용금액이 청구된다.

내부 인테리어

후기 보니 공덕점이 규모 자체는 작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인테리어가 호텔 라운지마냥 고급스럽다.
월요일 낮이었는데도 이용객이 대략 7-10명 정도.
사람이 적어서인지 대화소리는 거의 안 들렸으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없었다.
아무래도 너무 적막이면 불편해…
개인별 취향대로 좌석을 이용하면 된다.
바 좌석도 있고, 넓은 테이블 자리와 개별 책상까지
좌석 형태는 다양하다.
제일 인기가 있는 곳이 바깥 거리쪽을 바라보는
개별 테이블자리. (사람이 차 있어서 사진은 못남겼다.)
차 한 잔 마시면서 책 읽기도 좋을 것 같은 자리.
독서실형 책상도 한쪽에 있다.
나는 오픈형 좌석이 좋아서 큰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편의시설

제일 특이했던 점이 위스키 ‘커티삭’이 있어서
술 한 잔 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부러워요 프리랜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위스키 한 잔 마시며
집필에 집중했다고 하는데, 범인인 나는 커피나 마셔야지.
위스키 한 잔 기울이며 작업하는 모습,
꽤나 커리어우먼같고 멋지다🫢
위스키 때문인지 만 19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공부중인 학생이 없으니 오히려 좋아.
정수기, 제빙기, 커피머신과 간단한 차/사탕이 놓여있다.
음료나 간식거리도 추가로 결제하고 이용 가능하다.
종류별 충전기의 세심함. 자리별로 콘센트도 넉넉하다.
(애플워치 충전잭도 있으면 좋겠어요)
폰부스에서 통화/화상회의도 가능하다.
회의는 짧고 굵게를 지향한다는!
맞말입니당ㅋㅋ
집무실 공덕점 3시간 이용한 후기
난 프리랜서도 아니고 재택근무자도 아니지만
일반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기엔 왠지 죄송하고
독서실에서 노트북 두드리기엔 수험생 눈치가 보여서인지
작업하기에 딱 좋은 장소같다.
다만 1회권이 없고 무조건 월 회원권을 결제하는점이
어쩌다 한 번 갈 일 있는 나에게는 안맞아서
체험권 연장은 안할 것 같다.
재택근무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장소
카페도, 독서실도 아닌 업무용 공간을 찾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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