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들이 꿈꾸는 공간, 24시간 공유오피스 집무실 왕십리점. 최적의 업무 환경과 다양한 서비스로 당신의 생산성을 높여보세요. 1인 사무실부터 공동 작업 공간까지, 당신의 선택에 맞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저께 일하러 갔던 공유 오피스 집무실 왕십리!
집무실은 서울의 곳곳에 있고요.
내가 갔던 곳은 집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 왕십리!
가볼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어플 다운 받고 회원가입하면
3일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방문!
근데 보자마자 나 깜놀했쟈너
바로 떠오른다 일본의 츠타야 서점이.
여기가 한국의 츠타야 아인교?
집무실 내부에 서적 한가득 채워두는 거 어때요
3일 체험권을 신청하면 3일 동안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와서 일할 수 있는 큐알 코드가 나온다.
큐알을 찍고 들어가면 체크인 완료.
들어가자마자 이런 풍경이 따악~!
1층과 2층으로 이뤄져 있고
집무실의 시그니처 요소 중 하나인 위스키 바가.
집무실에는 독특하게도 바가 있고 이곳에서
두 가지 종류의 위스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아서 마시고 싶은 위스키 종류 따라 마시면 된다.
위스키가 유행인 건 알았지만
이렇게 공유 오피스에 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은.
다만 나는 위스키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와인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는데 아니?
또 생각해 보면 와인 있었음 나 일 1도 못했을 듯.
1층에는 자유롭게 앉아서 일할 수 있는 좌석과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머신과 캔디류의 간식이 있다.
전화나 비대면 미팅 진행하기 좋은 방음 부스,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은 간식들은 유료 판매 중이다.
무료로 프린트 이용도 가능!
1층엔 탐나는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이동했다.
2층에도 방음 부스, 미팅 부스가 있고
오픈되어 있는 좌석들도 있다.
조명들도 신경 쓴 티가 나는 집무실.
어플을 이용해 체크인 아웃(?)을 하는 구조인데
집무실 왕십리점에 체크인한 뒤에는
이곳에서 흐르는 플레이리스트도 이렇게 뜬다.
섬세하게 잘 만들었단 말이지~
프라이빗 좌석은 공석이 없어 오픈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근데 이거 보고 소름
집무실 디테일 보소...
좀 더 안쪽에는 아예 1인 독서실 같은
프라이빗하게 막혀있는 공간도 있다.
집 앞에 집무실이 있었으면 무조건 왔을 것 같은데
지하철을 타야 하니 아직 월 결제를 할지는 모르겠다.
퇴근(?) 하기 전에는 위스키 찔끔 마시고 퇴근!
집무실 왕십리 3일 체험권 내일이 마지막 날이니
주말이지만 일하러 나가려고 합니다.
프리랜서 여러분 한 번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