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사무실과 성수 근처 공유오피스로 왕십리 집무실을 추천합니다. 무료체험 이용 후기를 확인하세요. 독방과 오픈형 좌석,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어요. 어플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지금 바로 왕십리 공유오피스를 이용해보세요!
코로나 19 이후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최근에 정말 많은 공유 오피스가 새롭게 생기는 것 같다.
집무실도 그 중 하나!
왕십리에 새로 생겼는데, 주변에서 무료이용을 할 수 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면접 준비도 할 겸, 3일 무료 이용을 신청했다.
무료 이용은 집무실 어플 다운로드 후,
어플 내에서 신청하면 1-2일 후에 승인을 해준다.
승인 이후, QR코드까지 받아야 입장 가능하다.
왕십리 엔터식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집무실
위치가 좋아서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 타고 오시는 분들도 찾기
어렵지 않을 듯 하다.
나는 무료체험 이용이지만,
원래는 멤버십 결제한 회원에 한 해 코드 찍고 들어갈 수 있다.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가 널찍했다!
혼자 독서실 처럼 집중해서 작업하고 싶은 사람들은 독방에 들어가도 되고,
카페처럼 오픈형 공간을 원하는 사람은 오픈형 좌석에 갈 수 있다.
또, 방음이 되는 회의실도 있어서 화상회의 등도 가능하다.
여러가지 좌석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본인이 가장 집중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
자리 잡고 앉으면 된다는 점이 참 좋았다.
1층 CANTEEN공간에서는 이렇게 커피와 간식도 먹을 수 있다.
프린트도 아직은 무료
본인 노트북 연결해서 매뉴얼 참고하면서
인쇄 프로그램 설치 후 프린트 하면 되고,
나도 필요한 자료들 프린트 했다!
2층에서 바라 본 1층 좌석들
천장이 높고 탁 트여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2층 좌석 역시 1층과 비슷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혼자 들어가서 작업할 수 있는 개인 독방
(독서실 좌석처럼 꾸며져 있다)
화상회의나 전화할 수 있는 폰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나는 모의면접을 위해 줌 화상회의를 써야하기도 하고,
계속 말하면서 연습을 해야해서
회의실에 자리를 잡았다.
회의실은 마치 기차칸 처럼 꾸며져 있었고,
화이트보드와 보드마커도 마련되어 있었다.
유리창으로 따로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소음 문제도 크게 없을 것 같았다.
오후 3시가 되니 사람들이 갑자기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3시에 특별한 슈거 타임이 있다고 한다.
저녁시간에는 위스키와 간식을 따로 준비해 주고,
3시에는 따로 간식을 주는 것!
일반 과자도 아니고 무려 마들렌과 쿠키…
거기다가 알콜/논알콜 선택한 음료도 같이 받을 수 있다.
내가 갔던 날은 알콜/논알콜 샹그리아나 모히또 중에 하나 고르면 된다고 하셔서
나는 논알콜 샹그리아로 선택!
고구마 말랭이+ 레몬 마들렌+ 초코쿠키 + 무알콜 샹그리아 까지
완전 만족!
집무실 이용가격은 한달에 멤버십 33000원이고,
하루 1시간 무료 이용가능이라고 한다.
1시간 이후로는 시간당 3300원이 추가된다.
3일 무료 체험 후 마음에 든다면
결제 하면 되고, (자동 결제 됩니다)
아니면 결제되기 전 바로 취소 가능
[총평]
시설도 너무 좋고, 부가적인 서비스도 좋아서
내가 프리랜서라면 멤버십을 끊어서 일을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화상 회의가 필요할 땐 회의실에 있다가
집중이 필요할 땐 1인실 등에 가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환경을 바꿔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일반 회사원/대학생들이 굳이
33000원을 내고 1시간 무료 이용을 하러 갈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일단 대학생들한텐 가격적 부담이 있고
회사원들도 굳이…? 싶긴하다.
그래도 3일 체험해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던
집무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