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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공유오피스 집무실 오픈] 나에게도 사무실이 생기다!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서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을 경험할 수 있는 집무실 분당점입니다. 집무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보세요! 집 근처 사무실로 추천합니다.
지난 12월 9일 '집 근처 사무실'을 표방하는
執務室 집무실 분당점이 오픈해서 방문해봤어요.
집무실은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를 만든
알리콘에서 운영하는 분산 오피스입니다.
경기 분당점은 서울 정동, 서울대입구, 석촌, 목동,
왕십리, 경기 일산, 공덕에 이어 8호점으로 오픈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집무실 분당점 오픈 광고를 보고
3일 체험권을 신청했습니다.
입장하기 위해서는 집무실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앱의 QR코드를 찍고 입장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더 좁기도 했고요.
집무실 분당점은 기다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집무실의 특징은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해요.
저는 이날 마지막 자리인 입구와 키친 사이의
바 테이블에 앉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스탭분께 건의를 드렸어요.
지점마다 혼잡도를 나타내서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요.
하지만 분당에서는 분당점만 있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을 것 같아요.
제 뒤쪽으로는 이렇게 커피와 티, 사탕, 카라멜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키친이 있고요.
집무실 만의 독창적인 서비스 위스키 시음 공간도 실제로
볼 수 있었어요.
위스키를 좋아하는 선배가
서울의 집무실 이용하는 장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끔씩 올릴 때 위스키를 찍어 올렸거든요.
그때까지만 해도 진짜 오피스에서 위스키를 제공한다고?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진짜였네요.
조용하고 은밀하게 통화하고 싶다면
폰부스를 이용해도 좋은데요.
이 날은 사람이 많아도 바깥 공간이 조용해서인지
제가 폰부스 근처 자리에 앉았더니
통화하는 말소리가 살짝 들리더라고요.
키친 옆에는 룸서비스도 있습니다.
집무실 시그니처 향의 디퓨저와
비타민, 간식,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결제는 앱 내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어요.
오늘은 집무실 분당점 오픈 기념으로 회원권 구매 시
디퓨저와 초대권을 증정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고민 끝에 결제했습니다.
집무실은 회원권 3만 3천원, 이용 시 1시간 무료,
이후 시간당 3천 3백원 과금되는 형태입니다.
이용을 시작해보기에 부담이 덜하죠.
이외에 전지점 무제한 이용권은 월 38만 5천원에,
지정석 회원권 69만 3천원부터(별도 문의 필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무실에서 개발한 이 디퓨저는 6만 6천원 상당이었습니다.
증정 인원 선착순 150명 중 46번째를 나타내는 것 같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으로
집에서도 집무실 향을 느껴볼 수 있겠어요.
초대권도 이렇게 앱 쿠폰함에 들어있었어요.
분당에서 나만의 오피스 공간을 찾고 싶다면
집무실을 이용해보세요.
신규 회원에 한해 3일 무료 체험 후 회원 이용 가능하니
집무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전 지점 중 선택)
솔직 후기.
수내역에서 이용하고 있었던 공유 오피스
스플라운지에 비해 위치는 좋지 않다.
역에서 10분 정도 거리가 있고 집에서 버스를 타고
가기에도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또한 이번 분당점은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을 컨셉으로 했다고 하는데,
여러 지점보다는 분당점을 주력으로 이용하게 될 입장에서
창이 없는 지하 공간은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넓은 스플라운지보다 복작복작했지만
첫 방문일부터 왠지 더 마음이 편하게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집무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또한 오피스를 매일 장시간 이용하지 않기에 집무실의
이용권이 나에게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