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와 1인 사무실로 추천하는 집무실 왕십리점에서는 넓은 공간과 무료 커피, 탁 트인 자리와 미팅룸을 제공합니다. 무료 커피와 잔잔한 음악이 흐르며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체험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우연히 인스타 스토리
광고로 알게 된 집무실 왕십리점.
3일 체험을 신청해서 다녀왔고,
대만족하는 후기를 작성해본다.
인스타에도 포스팅 했었는데
다들 자기도 가봐야겠다는 반응 속출..
집무실은 공유 오피스 같은 개념인데,
기존에 있었던 공유 오피스들은
회사 단위로만 이용 가능한 곳이 많고-
스터디카페들은 통화를 할 수 없는
너무 엄숙한 분위기여서 애매한 감이 있었다.
재택근무 시 카페에 가서
업무하는 것을 선호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너무 좋은 장소를 발견한 것이다.
인테리어 예쁘고, 공간 넓고,
커피 무료에 잔잔한 음악 나오고....
장점이 너무 많다.
회원권을 결제하고 생성되는
QR코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1일권 그런 거 없이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방식.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도 앱에서 알 수 있고,
온도와 습도까지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주는 곳이라고 느꼈다.
공덕점은 24시간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함!
그 외 지점은 평일 3시에 슈가타임이라고,
과자와 리커를 주는 서비스가 있다.
왕십리점은 일단 굉장히 넓다.
서울대점, 시청점, 공덕점 등
여기저기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일 넓은 지점 중에 한 곳이 왕십리점이다.
왕십리 역사의 모습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함.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인테리어의 좋은 예.
이렇게 탁 트인 자리도 있고,
미팅을 할 수 있는 미팅룸도 있다.
이것 마저 열차 같아..!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얼음을 가득 넣고 에스프레소 2샷을 내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먹었다.
맛있음!
제일 인기가 많아 보였던 자리.
커다란 노트북 가방을 쏙 수납할 수 있고,
칸막이가 있어서
독립된 공간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시야는 탁 트여있어서 집중이 엄청 잘 됐다.
책상 높이도 적절해서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기에도 무척 좋았다.
채광이 잘 들어오는 오후에...
너무 밝지 않은 집무실 왕십리에서
스탠드 하나 딱 켜 놓고 책을 읽으니!!
집중이 너무 잘 됐음 정말로 ㅠㅠㅠ
이 자리 갖고싶다..
밤이 되면 이런 느낌으로 변한다.
조명을 너무 센스있게 잘 둔 것 같다..
어두운 분위기도 마음에 쏙 들었다.
집무실 3일 무료체험 때
이용해보지 못 해서 아쉬웠던 미팅룸 ㅠㅠ
다음에 정기권 이용하게 되면 꼭 이용 해보리...
집무실의 자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평일 3시 슈가타임.
이게 궁금해서 오후 2시 쯤? 맞춰서
집무실 왕십리점에 방문한 것이었다.
과자들이 그렇게 고급 과자는 아니고,
싸구려(?) 과자에 가깝지만 ㅎㅎ
예쁘게 올려주시니 뭔가 먹음직스럽고.
하이볼/샹그리아 등
간단한 리커를 만들어주신다.
나는 샹그리아를 선택했다.
기분 너무 좋았다.
샹그리아를 마시면서 오후 업무...ㅠㅠㅠㅠㅠ
진짜 최고야ㅠ
저녁엔 위스키와 위스키 안주들이 준비된다.
탈리스커라는 위스키..
개인적으로 위스키는 독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한 잔 따라와봤다.
집무실 왕십리 3일 무료체험 중 이틀을 이용했다.
집무실 장점 단점, 장단점을 인스타에 올린 대로
그대로 써보자면 아래와 같다 ㅎㅎ
장점
- 다양한 자리가 많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독서실 책상처럼 막혀있는 자리도 있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앉을 수 있음!- 공간이 무척 넓고 인구 밀도가 낮다.
스타벅스 자리 경쟁 생각하면..
- 자리에서 업무 통화나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미팅룸이나 폰부스도 별도로 있다.
- 좌석이 되게 인체 공학적(?)으로 편리하다.
몸에 맞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이나,
팔걸이가 널찍해서 음료를 놓을 수 있는 점,
커다란 노트북 가방을 숨길 수 있는 공간까지..
- 커피머신, 간단한 스낵 있음.
평일은 3시에 슈가 타임이라고
특별 다과랑 칵테일 같은 거 주고,
7시에는 위스키랑 견과류 같은 것들이 세팅 된다.
멋진 척 하느라 받아왔는데
세 모금 먹고 알딸딸한 나에요
- 조명, 분위기, 잔잔한 음악, 온도, 습도
이 모든 게 진짜 완벽해서 집중이 개ㅐㅐ잘 된다
2-3시간 동안 집중해서
책 한 권 뚝딱 읽을 정도로,
미간에 주름 잡을 필요 없이
수월하게 집중과 몰입이 가능했다.
단점- 가난한 월급쟁이에겐 좀 비싸다..^^
월 33,000원에 하루 1시간 무료제공,
1시간 추가 이용할 때마다 3,300원 과금인데
차라리 시간 충전 후
소진하는 개념이면 어땠을까 싶음.
과금 시스템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 높은 요금제는 월 38만원에 무제한 이용인데
아무래도 이건 직장인을
타깃으로 나온 요금제는 아닌 것 같다 ㅎ
개인 사무실이 필요한 대표님들한텐 넘 좋을 듯
아무튼 올해 방문한 모든 공간 중에서
눌러 앉고 싶을 정도로ㅠ 마음에 쏙 들었음..
근처에 지점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