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사무실을 찾고, 프리랜서 공유오피스 추천을 받고 싶다면, 집무실을 추천해드려요. 저렴한 비용에 높은 품질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요. 음악이나 소음이 약간 들리는 공유오피스가 집중력에 도움이 되니,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고, 미팅룸도 3개가 있어서 회의나 영상 촬영에도 좋아요.
좋은 공유오피스란 어떤 곳인가?
반 프리랜서이자 집보다 다른 곳에서 일하길 좋아하는 저의 견해로
제법 괜찮은 공유오피스, 사무실이 어떤 곳인지 고민해 봤어요.
그러면서 #집무실 사용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조금 솔직합니다.
#위치 :
편리한 위치는 이동 및 회의에 용이할 뿐더러,
도시의 중심지나 교통이 편리한 장소가 좋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면서 역전인 곳이요.
집무실의 경우 공덕점, 분당점, 서울대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일산점, 정동본점 등
서울 주요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왕십리점 이고요. 왕십리역 광장에서 3분 거리입니다.
전철로 가기도, 버스로 다니기도 편해요.
역전치고 정말 조용한데 있고 주차는 집무실에서는 불가했지만,
근처에 할 곳은 꽤 보였어요.
#가격 :
저렴한 비용에 높은 품질의 시설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별 회비 또는 일회 이용료 등의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독서실도 좋아하는데, 약간 부산스럽고 음악이나 소음도 약간 들리는
공유오피스가 훨씬 집중이 잘 되긴 해요.
그리고 집무실은 매일 가는 사람에게는 약간 비쌉니다.
저의 경우 한 번가면 최소 5시간은 앉아 일해야 하기 때문에,
종일권 또는 한달 이용권으로 등록해야 하는데요.
집무실의 경우 매달 33000원에 매일 1시간을 부여하고,
그게 아니라면 종일권 한 달은 40만원 가량 합니다.
보통은 집이나 밖에서 작업하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를 생각하면 떠올리기 쉬울 것 같아요) 분들이
손님이 있거나 할 때, 만나 회의해야 할 때 잠시 출입해 대체 사무실로 쓰기 적당한 것 같아요.
이번 집무실에 갔을 때는 미팅룸에서 잠시 영상을 키고 보기도 하고,
셀프캠으로 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미팅룸은 말하라고 따로 창이 나있으니,
저처럼 소리나는 일을 할 때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팅룸은 3개 있었어요.
아쉽게 이 방은 에어컨이 안됩니다. 여름엔 좀 더울거예요.
2층의 미팅룸 / 폰부스
1층의 미팅룸
#시설 및 #서비스 :
안락한 공간, 빠른 인터넷 연결, 프린터 및 스캐너와 같은 사무용 장비, 커피 및 차와 같은
편의시설이 제공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회의실 예약 시스템 및 고객 서비스 품질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정석을 주거나 작은 사무실 형태로 내주는 공유오피스는 독서실과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요즘에는 20~30인 규모의 세미나실이 있거나, 라운지가 있는 등
저마다 특색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집무실도 앱 내에서 미팅/면접 일정 등으로 누군가를
그리고 편의시설로 차나 커피, 캔디류가 제공되고요.
유료로 집무실 룸서비스라고 이름 붙인 과자나 음료를 유상으로 판매해요.
앱에서 결제하고 셀프로 먹도록!
이어플러그나 충전기, 담요, 북스탠드 같은 것들이 제공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제가 독서실이랑 공유오피스랑 헷갈리고 있는 것 같죠? ㅋㅋ
그런데 또 있다보니 서늘하고 춥기도 하고.
집무실은 출퇴근 시에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QR바코드를 찍어야 하는데,
배터리가 다 닳아 못찍고 나가면 요금이 청구됩니다.(79,200원 청구됨;;)
제가 배터리가 1% 남아 어쩔 수없이 강제 퇴근 했어요.
충전기가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커뮤니티 :
다양한 산업 및 직업에서 온 다른 프리랜서들과의 네트워킹 및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독립적으로 일하고 외롭기도 한 프리랜서에게 이런 소통 기회가 있다면 참 좋은데요.
집무실 네트워킹 앱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집무실에서 당신과 같은 직업은 1000명 있습니다." 이렇게 떠요.
같이 일하거나, 연락하거나, 뭔가 네트워킹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체험으로만 이용해 본 거라 딱히 사용하지는 않았지만요.
집무실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어져 있어 필요시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배터리가 없어서... 저 정말 충전선 빌리고 싶었는데... 어려웠습니다. ㅋㅋㅋ
#작업 환경: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분리된 작업 공간 또는 공동 작업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요리조리 좌석이나 의자를 이동하면서 일할 수 있는 점이 집무실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이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좋았어요.
집중이 안되면 노트북 들고 옮겨서 바테이블 느낌 나는 곳에서 일하고요.
카페처럼 좀 열린 공간에서 일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취향이겠죠? ㅋㅋㅋ
독서실처럼 파티션과 칸막이가 쳐져있는 자리도 많습니다.
고정석으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고요.
집에 있으면 딴짓 하다가도... 이런 곳에 오면 어쩜 그리 집중이 잘 되는지.
카페의자 같은 이자리도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저 쇼파석에 앉아 대화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고요.
엎드리기도 하시더라고요. 편하게 이용하시길래 저도 덩달아 맘편하게 앉기도 했어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너있게 있느냐도 중요한데,
지금까지 다녔던 공유오피스 모두 조용하고 젠틀한 사람들만 있었던 것 같아요.
#유연성:
다양한 회원십 옵션과 장기 또는 단기 계약을 제공하는지,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집무실이 마음에 들면서도 이용하기 얘매한 이유, 집무실은 요금제가 크게 3가지인데요.
저한테 해당될만한 것은 없어서 아쉽습니다.
월 33,000원에 매일 1시간 이용 후 추가 시간당 3000원씩 : 미팅이나 면접을 보는 일정이 종종 있는 분들이 손님이 방문하기에 적당히 세련된 공간을 원할 때 사용하기 좋은 요금제에요. 혹은 가끔 기분전환 할 때 오는 용. 집이 아주 가까운 게 아니라면 매일 1시간 이용하려 오기는 쉽지 않죠.
무제한 385,000원 : 정말 매일 와서 하기에 시설 위치대비 괜찮은 가격인데요. 따로 사물함이 없어 짐을 싸들고 자리를 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좀 있습니다. 조금 저렴한 오피스의 지정석 가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야간 + 주말 무제한 160,000원 : 최근에 새로 나온 요금제인데요. N잡러에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꼬박꼬박 가야된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지정석 권도 있습니다 (약 70~80만원) 이 요금제는 일반 오피스텔보다 비싼 금액이어서, 많이 고민되는 지점일 듯 합니다. 멋있는 곳에서 근무하는 대신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키기 VS 오피스텔을 구해 독립적으로 혼자 일하기 ...
1일권이나 시간제권이 만들어지면 좋겠는데, 그럼 월 33,000원 요금제에 대한 의미가 사라지겠죠.
아쉽습니다.
#안전 및 보안 :
개인 및 기업 정보 보호를 위한 적절한 보안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비대면으로 근무하는 회사 중에, 직원이 언제 출근했고 몇시간이나 근무했는지를 체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집무실앱이 있어서 QR을 찍어야 출입이 가능해요. 불편하긴 하지만 또 안전하긴 했어요.
비밀번호 도어락으로 대부분 되어있어서, 외부인도 잠깐이라면 쉽게 왔다갔다 하는 공유오피스가 꽤 많거든요.
출입문이 2개
#평가 및 리뷰:
다른 사용자들의 평가와 리뷰를 참고하여 해당 #공유오피스 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확인하세요.
저도 뭐 그냥 앱 뒤지다가 곰돌이처럼 귀여운 앱 모양에 3일 무료체험 있길래 가본겁니다.
되게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는데 후기가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정말 열심히 일하시느라 바쁘신 듯 합니다.
몇 장 더 찍은 사진들로 마무리 하며 이상으로 공유오피스 잘 고르는 법으로 집무실 후기를 마칠게요.
제 글을 보신 분들 잘 맞는 공유오피스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쾌적한 집무실 후기였습니다.
Work form JIBMUSIL
2층
미팅룸
조명이 예쁨
1인석 C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