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공유오피스로 집 근처 사무실인 집무실을 추천합니다. 워크라운지, 1인 사무실로 활용 가능한 집무실에서는 다양한 업무공간이 제공됩니다. 업무 최적화된 공간으로 높은 집중력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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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 집 근처 사무실, 워크 라운지
최근에 주기적으로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었다. 시간이 생겨 혹시 근처에 집무실이 있나 검색해 봤더니, 집무실 영등포점이 있었다. 그렇다면 가봐야지! 싶은 마음에 방문하였고, 후기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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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지점_영등포점
현재 집무실은 수도권에 9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 영등포점 위주로 적어보려고 한다.
요즘 민간임대 혹은 공공임대 형태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집무실 영등포점도 그런 곳 중에 하나에 위치해 있었다. 아직 상가들이 다 들어오지 않은 건지, 조금 어수선해 보이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보인다. 덕분에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 현관에서 집무실 앱의 QR코드를 찍고 내부에 들어간다.
영등포점은 다른 지점과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귀여운 느낌이랄까. 공간 자체도 귀엽고 창밖에는 공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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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공간
집무실의 업무공간은 정말 다양하다. 평소 집무실을 애용하는 나로서는 좌석들이 익숙한 편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 영등포점은 다른 지점들과 좀 달랐다. 바로 모든 좌석들이 개방되어 있다.
집무실의 개인 좌석 중에는 네스트, 케이브, 하이브가 있다. 이중 네스트는 개방된 형태이고, 케이브와 하이브의 경우에는 문이 설치가 되어 있어 1인 독서실과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영등포점의 경우 케이브와 하이브도 문이 없었다. 다시 말해 모든 공간이 개방되어 있었다. 그게 또 색다른 느낌이었다.
방문한 날 나는 닫힌 공간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모두 개방되어 있어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중에서 대학 도서관과 유사한 형태의 하이브 좌석에 앉았다. 하지만 역시 몰입이 잘 되는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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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공간, 폰 부스
다른 지점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폰 부스와 미팅 공간이 있다. 방음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용자는 몰입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소음이 감소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그리고 소파 등 마련된 공간에서 잠시 쉴 수도 있다. 집무실은 워크라운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대화 등이 허용된 공간인데, 적당한 크기의 대화는 실제 일하는 것에 방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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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다과
집무실에서는 커피와 차 그리고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그밖에는 룸서비스라고 해서 에너지바 등의 간식류와 페트병의 음료를 가격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다. 집무실에서는 일을 하며 축하하는 일이 있을 때 마실 수 있는 위스키가 준비되어 있다. 마시는 사람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어떤 기분일까 상상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런던 프루트의 과일 허브차가 비치되어 있어서 좋다. 커피 말고 다른 음료가 필요할 때, 향긋한 과일 차를 마시면 그것만으로도 전환이 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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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집무실에서는 복합기가 배치되어 있어 스캔, 복사, 프린트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영등포점에서는 보지 못한 것 같다. 1회 방문하였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지만 전체를 다 돌아봤는데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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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및 가격
홈페이지에 적혀있는 이용권과 가격이다.
이용 시간이 길지 않는 사람의 경우 기본 회원권을, 재택이나 사무실 대신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무제한 회원권을 사용하면 된다.
집무실 영등포점 장점과 단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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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 정말 잘 된다.
새로운 장소에 가서인지, 색다른 느낌으로 집중하여 일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스타벅스에도 잠시 들를 일이 있었는데, 몰입 정도에 차이가 바로 느껴졌다. 사람에 따라 맞는 장소가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집무실이 참 고마운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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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귀엽다.
영등포점은 전반적으로 조금 귀여운 느낌이었다. 공간이 크지 않은 것과, 이번에 새로 도입한 라이브러리 시팅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핑크색의 가림막이 귀여워움을 더해준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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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같은 층의 다른 상가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집무실과 건물 끝과 끝으로 위치한 터라 거리도 있는 편이다. 외부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QR코드 출입을 위한 휴대폰을 소지하고 다녀와야 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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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어수선하다.
빈 곳도 있고, 공사하는 듯한 풍경의 상가들이 있었다. 이 부분은 굳이 단점이라고 적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