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사무실을 찾고 계신가요? 왕십리 공유오피스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해보세요. 다양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의성 높은 앱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하세요.
얼마 전
나도 재택근무가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집무실에 가보았다.
5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 왼쪽으로 돌아서
주차장을 오른쪽에 두고 쭉 걸으면 된다.
이렇게 건물과 주차장 사이로 3분 정도만 걷다보면
집무실이 나온다.
입구가 약간 반지하로 내려가야 하는 구조
집무실의 모든 출입은
집무실 앱의 QR코드로 이루어진다.
앱 다운로드는 필수임!
집무실 앱의 인터페이스
맨 위에 출입 QR코드가 있고
활동시간, 룸서비스, 공기질, 온/습도, BGM 정보 등
방문 지점의 상태를 한 화면에 보여줌
앱 하단의 일정탭으로 가면
미팅 등 외부인 출입 필요 시
임시 QR코드를 발급해주는 기능도 있다.
집무실 왕십리점의 인테리어
완전 내 서타일~
인테리어 센스 최고임
카페라고 해도 힙하다고 소문날 것 같은
세련된 누낌
입구로 들어가면
오픈된 공간이 먼저 나오고
안쪽에는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몰입형 워크 모듈들이 있다.
집무실 왕십리점은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2층 모두 다양한 형태의 업무 공간들이 있다.
캔틴 공간
자동 커피 머신과 티백 및 간단한 캔디들이 준비되어 있다.
예전에는 더 다양한 다과들이 있었는데
무료 다과는 축소됨 ㅠㅠ
비용 문제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그 부분은 아쉬버
대신 룸서비스라는 공간이 생겼다.
앱에서 바코드 찍고 결제한 다음에 가져가는
무인 시스템이다.
이전에 위스키와 다과를 하루 두 번 서비스해주던
리커타임도 없어지고
대신 위스키를 이렇게 상시 마실 수 있게 구비해둠
막상 오히려 더 안마시게 될 것 같다.
리커타임 좋았는디 고거도 아쉽고만
문의사항이 있으면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됨
내부가 거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느낌이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오픈 공간
도서관 느낌의 책상도 있고
스탠드 같은 공간도 있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취향껏 아무데나 앉아서 업무 하면 됨
오전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점심 쯤 되니 꽤나 많아졌다.
2층의 오픈 업무 공간들
바 형식도 있고 카페 테이블 느낌도 있다.
이건 몰입형 업무 공간
사진엔 잘 안 느껴지긴 하는데
왼쪽 형태가 오른쪽 거 보다
더 위로 높게 가려져 있다.
여기도 지정석을 제외하고
빈 곳에 들어가서 문 닫고 업무하면 된다.
미팅 부스와 폰 부스
내부에서 시끄럽게 대화하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이야기할 것이 많으면
이런 공간들을 활용하면 좋다.
들어갈 때도 나갈 때도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그래서 핸드폰은 늘 지참해야 함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화장실 갈 때도 핸드폰은 필슈
2층 바깥 뷰
입구가 반지하로 내려와야 했으니
2층이 실제론 거의 1층이라
특별한 뷰는 없숨ㅎㅎㅎ
오늘의 내 공간~
나는 보통 업무할 때는
안에 콕 박혀있는 편
집이나 회사에 있을 때보다
집중도 잘 되고 아늑하다.
예전 독서실 감성이랄까ㅎㅎㅎ
재택근무가 많은 사람이나 프리랜서들에게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
지점이 여러 군데 있고
(정동본점, 일산점, 왕십리점, 석촌점, 서울대점, 목동점, 공덕점, 분당점)
회원권 있으면 여러 지점 다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기저기 출장 다니면서도
가까운 데로 가서 업무하면 되니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