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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공유오피스 집무실에서 애플퍼커 마시며 워케이션

지점
정동본점
베스트 후기
⭐️ 베스트 후기 ⭐️
광화문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 추천 받고 싶은 분들을 위한 집무실 정동 본점! 조용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일할 때 릴렉싱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조용한 분위기로, 개인 사무실과도 견줄만한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언제나 자유를 꿈꾸는 사노비,
비록 휴가는 못 떠나지만
일 할 때 조금이나마 릴렉싱하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위스키, 다과 제공해주는 공유오피스 집무실로
워케이션 고고!
집무실은 정동에 본점이 있고,
석촌점, 왕십리점, 최근 새로생긴 공덕점 등
다양한 지점이 있다
아무래도 집 근처 사무실 이라는 컨셉에 맞게
거주지 근처에 있는 오피스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사노비가 최애하는 공유오피스 집무실!
오늘 가볼 집무실은 집무실 정동 본점으로
이름대로 가장 먼저 오픈한 본점인 듯 하다
시청역 인근 덕수궁 근처
정동길에 위치하고 있음!
성공회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위 사진 속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판이 나온다.
노란 조명으로 은은하고 차분한 컨셉의 인테리어!
언제와도 조용하고 마음이 차분해져서
참 좋아하는 공유오피스 집무실
조용한 곳에서
차분히 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다른 공유오피스 중 활발한 분위기,
밝은 조명을 이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집무실만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생기는 듯
저녁 때 오면 상주하는 직원 분이 거의 안 계시는데,
낮에 오면 데스크에 직원 분이 계시고
3-4시 쯤이 되면 푸드&위스키 페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게 집무실의 또다른 특색 중 하나다
술 주는 공유오피스라니 넘나 어른된거 같잖아...
(어른된지 nn년ㅋ)
사실 제주도로 워케이션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멀리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렇게
소박하게나마 집무실 워케이션만 떠나도
마음이 조금 말랑말랑해진다 ㅎㅎㅎ
내부를 좀 구경해보면,
집무실 공덕과는 또 다른 컨셉의
좌석들이 많다.
앞은 트여있고 옆은 막혀있는 1인석,
4면이 모두 큰 파티션으로 막혀있어서
독서실 온 것 처럼 일할 수 있는 좌석,
잠깐 서서 통화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구성!
하얀 테이블, 은은한 노란 조명,
라이트 오크색, 다크 오크색 테이블 등
나중에 내 집 집무실도 이렇게 꾸미고 싶음!!
사람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다른데,
사노비는 구석탱이 4면이 막힌 자리를 선호한다
위 사진처럼 앞이 트인 자리도 인기 좌석 중 하나!
커피머신, 종이컵,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와
핸드워시, 핸드크림도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고
간단히 집어먹을 수 있는 사탕이나
스낵, 카라멜도 있어서
넘나 열일해서 당 떨어질 때 조금씩 집어먹거나
졸릴 때 사탕 한 입 하기 딱!
사노비는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지만,
뭔가 당이 준비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인 느낌?ㅎ 서비스 아쥬 좋고~
커피도 끊었기 때문에 커피도 마시지 않지만
커피머신이 있으니
가끔 연하게 한 잔 타먹기도 좋고
커피홀릭이신 분들에겐 천국일 듯
커피 맛은 좋아하지만 카페인이 싫은거라,
디카페인 커피를 따로 챙겨와서 마신다 :)
음질 좋은 스피커와
감성적인 오브제들도 배치되어 있다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다 :)
오늘 사노비가 앉을 자리는 이렇게
삼면은 막혀있고 앞만 트인 자리!
좌석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에도 좋고
책이나 서류를 읽기 좋게 개별 조명도 있고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창문 앞 좌석에 앉은 이유 :)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앞에 한옥이랑 나무가 보여서
너무너무 운치있었다
이런게 바로 소박한 워케이션 아닐까 ㅎ
같은 일을 하더라도
닭장같은 공간에서 하는 거랑
탁 트인 곳에서 하는 거랑 기분이 다르자나요~
집무실 슈가&리커 타임
(푸드&베버리지 서비스)
사노비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집무실 슈가&리커 타임!
집무실의 시그니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위스키, 칵테일 등
주류가 제공된다는 것
지점마다, 날짜마다
제공되는 리커는 매일 달라진다
지난 번 공덕점 방문했을 때는
위스키가 비치되어 있었음!
집무실 정동 본점 슈가&리커 타임에서 다과는
작은 브라우니와 딸기 타르트 스낵?이
준비되어 있었음
리커 종류는 위 사진의 엘더플라워라는 술과,
애플퍼커(첫번째 리커 사진)가 준비되어 있었다
집무실 직원분이
리커 서비스 체험을 도와주셨는데,
우선 알코올/논알코올 을 선택할 수 있다
사노비는 알코올 선택 ㅋ
알코올 리커인 엘더플라워/애플퍼커는
둘 다 처음 접하는 술이라,
어떤 게 덜 다냐고 여쭤보니
애플퍼커가 조금 덜 달다고 하셔서 애플퍼커 선택!
샷으로 먹기, 온더락으로 먹기,
토닉을 태워서 먹기 중에는
온더락으로 먹기를 선택했다 :)
그렇게 제공해주신 슈가&리커 ㅎㅎㅎ
애플퍼커 색깔도 완전 이쁘당
마시기 직전까지 술이 너무 달달할까봐 걱정했는데,
걱정만큼 달달하진 않았다!
얼음에 태워 온더락으로 먹으니
새콤새콤 조금달콤 딱 맛있었음 ㅎㅎ
그리고 요 귀여운 디저트들도
생김새보다 더 맛이 좋았다!!
초콜렛 프레첼이 귀엽게 올라간 리틀 브라우니도
완전 촉촉하면서도 적당히 꾸덕한 맛이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역시 집무실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든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것 같음 ㅎㅎ
상큼하구 맛있었던 애플퍼커
색도 예뻐서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다 :)
짧지만 즐거웠던
사노비의 집무실 워케이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