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사무실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수동 조도 조절 조명, 편안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수내에 위치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3일 무료체험권을 제공합니다.
집에서는 도저히 일이 되지 않아
공유오피스를 찾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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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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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st 책상 의자 안됨. 카페 24나 지식산업센터st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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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합리적 가격일 것
( 기타 사물함, 부가세, 등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
가장 중요한 이 세가지를 충족시켜주는 곳이 마땅치 않던 중
집무실 3일 무료체험권으로
수내까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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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로켓펀치가입되어야 함!
들어가면 이렇게 가로로 긴 기차 플랫폼 같은 형태의 공간.
전반적으로 컬러와 조명이 차분 ~ 하다.
지하에 있는데도 부정적 인상의
지하 인상이라기보단
집중이 될 수 있는 지하 굴(?!)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여러 형태의 좌석이 있는데
나는제일 집중 잘 될것 같은
이 좌석에서만 3일간 일했다.
특히나 저 수동 조도 조절 조명이
은은하게 마음을 차분하게 해서 갖고 싶었고…
분명 동굴 cave형인데
답답하단 생각이 1도 안 들었다.
그리고 좌석마다 이런 디테일,
도착해서 가방 착착 걸고,
옷걸이 옷 세팅 하고 착착
기분이 좋은 경험들.
나 집무 보는 사람이야이야 ~
이름처럼 집무실 존도 있다.
단순 포토존아니고 콘센트도 있어
일하시는 분도 계셨다.
여기는 회의실
열차 칸 컨셉 같았다.
그리고 룸서비스
앱으로 스캔해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와웅…
스낵류들도 하나하나 큐레이션 한게 느껴졌다.
( 아니면 브랜드 기획자의 취향이던가 ㅋ )
바우처도 무료로 주어서
중간 중간 당 떨어질 때마다 잘 애용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간에서의 경험
모두 앱으로 확인, 결제 가능한데
이 앱마저도 너무 직관적이다.
'휴먼' 매니저가 없어서
무언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온오프라인의 브랜드 운용이
마치 구슬 굴러다닐 것 처럼 매끄러워서
굳이?! 뭐 하나 불편하거나 아쉬운거 없네;;
모든 디테일 면에서 격있는 경험을 제공해서
무언가 허슬해야 할 일보단
차분하게 집중이 되는 공간.
잘 설계된 공간에 들어서면
왜인지 정서적인 상태부터가 다르게 세팅되니
공간이란 것은 너무나 신비롭기까지 하다.
아무튼 머리 아팠던 수정 수정 수정 지옥 작업을
심리적 허들 없이 할 수 있어 놀라웠다.
3일동안 무료로 잘 애용한 후엔
자동으로 멤버쉽으로 전환된다.
발견 - 경험 - 리텐션...결제!
하- 의지를 발휘하지 않고 그냥 미끌어졌네요. 호홓..
멤버쉽으로 결제하면
시간단위로 금액이 청구된다 해서 써보기로!
뭣보다,,
로켓펀치가 만들어가는 일하는 문화 세계관으로 입성하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