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서도 충분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소개합니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집무실 목동점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환경을 제공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낮의 집무실 목동점
요즘 재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를 많이 다녀보고 있는데
인테리어가 다른 곳과는 비교불가였던 #집무실 무료체험을 다녀와봤다.
공유오피스인데 강남구에 지점이 없다는 게 의문이긴 하지만
나름 희소성 있는 스팟에 오피스를 갖고있다.
회원권도 매일 1시간이 제공되는 월 33,000원권
또는 무제한 월 385,000원으로 나뉜다.
그 외에는 회사와 제휴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B2B용인듯!
실제로 KT나 다른 회사들이 제휴를 하고 있는것 같았고
공유오피스에 어르신들도 좀 계셨던 걸 보면
직원들이 잘 사용하나보다.
3일 무료체험권을 제공하고 있어서 신청을 했고
승인 되는 데 2일 소요됐다.
카드 등록을 하고 회원권을 미리 가결제 해야
무료체험이 되는 점 참고 바란다.
오목교역에서 10분 내외의 거리에 있고
커튼이 보이면 '아 여기구나' 싶은 외관이 보인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잘 꾸며놨다
테이블 유형도 3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사용하면 된다는게 좋았다
다른 브랜드는 핫데스크만 사용 가능해서 단조로움이 있었는데
집무실은 이 부분에서 아주 혜자다
쉬는 공간도 있긴한데 아무도 여기 앉는걸 본적이 없음....
한국 직장인의 성실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독서실 같이 사방이 막혀있는 타입
나는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위가 그나마 트여있는 자리로 먼저 사용을 했다
콘센트도 많고, 테이블도 넓직해서 아주 쾌적했다
가방걸이와 옷 행거는 따로 있어서 자리 차지를 하지 않는다
커피 머신은 물론이고 과자도 준다!!!
얼음 정수기도 2대나 있어서 물 뜨기 좋았다
건물을 들어갔다 나왔다 할때마다 꼭 큐알을 찍고 나가야만 한다.
이게 처음엔 불편할 수 있는데 습관이 되면
알아서 어플을 켜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좋았던 게 내가 집중한 시간이 어플에 순시간으로 찍혀서
'아 내가 오늘 이만큼 했구나'하고 업무시간 확인하는데 괜찮았다
폰부스 2개, 2인용 회의실 2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나중에 다 꽉차서 나는 그냥 내 자리에서 줌 미팅을 했다
조용하긴 한데 큰소리로 미팅 안하면 괜찮은듯?
폰부스는 좀 늘려주면 좋겠다...
중정 로비인데 넓직해서 좋다
물론 저 중간에 있는 소파에 누가 앉는걸 본적이 없음;;
제일 하이라이트인 매일 오후3시에 제공해주는 다과!
배고플 쯤 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논알콜과 알콜도 제공을 해주시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열심히 드시더라
어느새 6시가 넘어가서 저녁 분위기로 실내등이 조정이 됐다
다른 후기에도 이 시간대가 예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진짜 예쁘더라
오히려 집중도 더 잘 돼서 야근하고 집에 감;;
요즘 저 네온느낌의 등이 유행이던데
여기는 곳곳에 있어서 힙함
집중 너무 잘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난 스터디카페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게
배경 음악이 어느정도 깔려있어서 생활소음을 내도 괜찮은 분위기!
카공하는 이유도 소음 때문인데
나중에 공부할 때 여기서 회원권 끊고 공부하면 좋겠다 싶음.
마지막으로 맘에 들었던 점은 어플!
각 지점마다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를 알려 준다.
사용 중인 사람들의 프로필 사진이 다 뜨는건 좀 부담이었지만...
돈 많이 벌어서 회원권 끊고 다니고 싶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