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목동점은 공유오피스의 인테리어 끝판왕입니다. 고급스러운 아치형 기둥과 높은 천정고, 그리고 식물과 잔잔한 조명, 음악까지 공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인 사무실 공간과 개방된 공간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저는 업무 특성 상 재택근무를 할 일이 많아
공유 오피스를 가볼 일이 많은데요.
오늘은 공유오피스 '집무실' 목동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요.
먼저 집무실에 대한 뜻을 찾아보면
집 근처의 사무실 = 집무실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집무실 위치를 찾아보면 여의도/강남보다는
공덕, 목동, 서울대, 석촌, 왕십리 등
주거지구에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무실 목동점 위치도 아파트 사이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겉에서 보면 공유 오피스라는 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고 보통 위워크, 패스트 파이브 같은 공유 오피스는
고층 빌딩의 고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집무실은 1층인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공간 임대업에 관심이 많아
공유 오피스, 스터디 카페 등에 방문하고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무실 목동점은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감탄이 나왔습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
아치형의 기둥, 높은 천고, 식물, 잔잔한 조명과 음악까지
사무실보다는 라운지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일하는 공간이지만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공유형 오피스 인테리어 끝판왕
개인적으로 6년 전에 볼리비아 우유니에 있는 소금 호텔을 갔었는데,
여기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일하는 자리도 개방된 공간,
개인 공간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폰부스
집무실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더 이어서 하고,
먼저 이용 가격에 대해 소개합니다.
매일 1시간씩 30일
33,000원
(1시간 추가요금 3,000원)
무제한 30일
385,000원
가격 정책이 흥미롭지 않나요 ㅋㅋ
1일권도 아니고 매일 1시간만 쓰는 이용권이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집무실 목동점의 디테일
디저트 타임& 인테리어 디테일
집무실 목동점 인테리어로 다시 돌아와서 디테일적인 요소를 살펴볼게요!
여기는 아까 건물 밖 커튼이 쳐져있던 곳입니다.
바 체어에 살짝 앉아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프리랜서, 1인 기업가라면 외부 손님을 맞이할 곳이 마땅치 않을텐데요.
그때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나
카페 의자가 놓여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흥미롭게 느낀 것은 바로 sugar&liquor 타임인데요!
사진처럼 간단한 다과와 드링크를 제공하고 있어요.
바쁜 업무 시간에 잠깐 refresh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
달달구리 타임
이외에도 소소한 공간 디테일이 많아 기록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