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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오늘_집무실 왕십리점 (공유오피스 / 1인 사무실)

지점
왕십리점
베스트 후기
공유오피스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집무실 왕십리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1인 사무실 공간을 제공합니다.
2월도 벌써 5일이나 지나갔고
저는 여섯번째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물론 이번에도 협찬이나 그런 게 들어올리는 절대 만무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갔다 온 후
후다닥 점심을 먹고 프리랜서 친구들과 함께
공유오피스를 찾아갔습니다.
집무실 왕십리점
집무실이라는 공유 오피스인데,
신년 이벤트를 해서 3일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집에도 물론 업무 공간이 있고
공유오피스보다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둔건 맞지만
그래도 몇 번은 집에서 혼자 일하는 외로움이나,
옆에 바로 침대가 있다는 점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어
종종 노트북 하나만 들고 카페나 이런 공간에서 일을 하기도 해요.
간이 파티션 공간
의사소통을 하지는 않아도
같은 공간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게
은근히 집중에 도움이 많이 돼요.
뭔가 다른 사람들 열심히 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빡 든달까요?
집무실 왕십리점 인포메이션
잔잔한 노래도 나오면서 편안한 조명으로
눈 피로도 덜한 게 따뜻하기도 하고
잠이 잘 오는 분위기기는 해요.
그렇지만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잠 같은 건 안 오더라구요.
오픈 1인실
여기는 천장이 뚫려있는 1인실이에요.
아무나 사용 할 수 있는 공간이고
여기는 일어서면 외부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높이의 파티션으로 벽이 쳐져있어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외부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모두 들어와서
백색소음처럼 오히려 더 집중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소리에도 민감한 사람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프라이빗 1인실
여기는 일어서도 외부가 보이지 않는 1인실이에요.
물론 소리는 다 들어오긴 하지만,
그래도 위에 오픈된 1인실만큼은 아니에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와 단절된 느낌과
같이 일하는 느낌을 동시에 받는다는 점!
그리고 오픈 1인실처럼 일어날 때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자리 깔기
저는 그래서 둘 다 사용해봤지만
프라이빗이 좀 더 좋다고 느껴졌어요.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느낌에 취해버리는 기분.
간이 회의실
이곳은 회의실(회의부스)에요.
저기 민트색으로 된 부분은 화이트보드고
문을 닫으면 어느 정도 소리를 내도
외부로 소리가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 좋아요.
간단하게 다른 사람들과 의논할 사항이 있을 때
들어가서 얘기를 하곤 했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회의실이 완전히 차단되어있지만
답답하지 않게 내부 공조시스템이 있어
이야기가 좀 길어져도 쾌적했네요.
탕비실
여긴 탕비실인데 여러 사람들이 의논할 거리가 있으면
대형 테이블에서 회의를 했어요.
집무실은 물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독서실처럼 사람들의 대화를 완전히 막지는 않아서
업무적인 대화를 하기에도 너무 마음이 편해요.
(물론 시끄럽게 대화는 하지 말아야하겠지만요.)
커피와 캔디
아 그리고 탕비실 한켠에 커피머신과 캔디류가 무료 제공이라
업무중에 눈치보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집무실은 정말 집중도 잘 되고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독서실처럼 숨이 콱콱 막히지는 않았고 딱 조용한 사무실!
프리랜서지만
회사 분위기를 가끔은 만끽하고 싶어져서
다음에도 또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