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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도 재밌게, [집무실] 정동본점 공유오피스 이용기

지점
정동본점
베스트 후기
집무실 추천,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 | 편안한 업무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높은 집중력을 경험해보세요.
저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 근무랑 출근이랑 번걸아 가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재택 근무를 처음 할 때에는 마냥 좋기만 했는데,
점점 재택 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게 지루해지더라구요.
그러던 중 마켓에서 '집무실' 광고를 보게 되었지요 ㅎㅎ
집무실은 집근처 나의 사무실? 이런 뜻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집 근처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개념인데,
모두 1인용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회사 단위가 아니라 개인이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1일 체험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기대돼 기대돼~~~>-<
제가 다녀온 지점은 정동 본점!
여기가 제 집이랑 가장 가깝더라구요
버스로 30분 거리!
1시 투어를 신청했는데 환승버스가 너무 늦게 와서 택시를 탔다는 슬픈 이야기....
여기가 입구예요. 출입을 어플로 QR 코드를 받아야지 들어갈 수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예요.
1인 좌석은 총 3가지 유형이 있는데, 모두 포근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간식바에는 커피와 차, 과자와 초콜렛 같은 간식들이 있어요.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답니다 ^__^
여기는 제가 선택한 의자예요!
3가지 의자 중 가장 개방되어 있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독서실 같은 독립적인 분위기보다 카페 같은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 이 의자를 선택했답니다ㅎㅎ
2개의 다른 종류의 좌석은 다른 이용자가 있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ㅜㅜ..
제가 선택한 좌석보다 더 독립적이고 앞이 막혀있는 구조예요.
제가 앉은 의자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창가 넘어로 보이는 저 한옥이 너무 예뻐서 이 자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짜잔! 한옥이 너무 예쁘죠..!
창 밖만 바라봐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한번 바라보면 계속 넉놓고 보게되는 풍경이에요..
집무실의 또 좋은 점은....!!
바로 오후 3시, 제일 당 떨어지는 시간에 쿠기와 위스키를 준다는 거예요ㅎㅎ
동그란 얼음이 너무 영롱하죠???
하지만 위스키가 생각보다 쎄서 두 모금 마시고 고대로 반납했답니다아아아......
이렇게 근무를 할 순 없으니까...
아쉽군..아수워..
요기는 집무실 공간 뒷 쪽에 위치한 회의실!
개인적인 통화나 회의를 할 때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해요. :-)
집무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았어요.
자꾸 자꾸 오고 싶은 기분 ^_____^
그리고 독서실처럼 엄청 조용해야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재즈 음악 소리
사람들의 소곤소곤 목소리
노트북 키보드 소리
등등...
너무 시끄럽지 않은 백색소음들이 있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
그런 작은 소리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거 같아요.
아!!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거는
바로 요 풍경이에요.
창문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 풍경이
동양과 서양의 정반대되는 건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집무실은 아직 지점이 많지는 않지만
이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거 같아요.
곧 저희 집 바로 근처에도 생긴다는데
기대가 되네요ㅎㅎ
그럼, 오늘 집무실 방문기는 여기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