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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공유오피스 :: 왕십리 공유오피스 :: 재택근무, 스터디 카페 집무실 분당점 & 왕십리점 비교

럭셔리한 공간에서 일하는 맛! 집무실 분당점과 왕십리점을 공유오피스, 1인 사무실 공간으로 추천합니다. 넓고 간단한 간식, 세세한 서비스까지! 업무 집중을 높일 수 있는 집무실으로 오세요.
럭셔리한 #공유오피스 #집무실
공간 자체가 갬성이 살아있고 깔끔해서 일할 맛이 나는 곳.
지점이 많지는 않은데 분당점이랑 왕십리점을 가보고 후기를 남겨본다.
[집무실 분당점]
#집무실분당점 입구
건물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하고
지하 1층에 딱히 뭐가 없어서 더 고요하고 좋다.
건물 내부 화장실도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까 깨끗함!
집무실은 입실과 퇴실 모두 어플의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입구 정면은 집무실 라운지.
간단한 주전부리와 커피, 정수기가 있다.
집무실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 간단한 음식에 한해서만 취식이 가능하다.
집무실 간식. 각종 사탕과 티 그리고 양주가 있다 ㅋㅋㅋ
업무 집중도를 확 올려줄 수 있을 듯
집무실의 장점은 이런 세세한 디테일이다.
라운지에 타입별 충전기가 준비되어 있고,
핸드워시뿐만 아니라 핸드크림도 있다.
사계절 손이 건조한 나에게는 최고의 서비스
집무실의 룸서비스라고 부르는 이것은 간단히 말하면 음식 자판기.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모바일로 결제하고 먹을 수 있다.
할인이 되고 그런 것은 아니라 굳이 사 먹진 않을 듯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에 먼저 폰 부스 두 개가 나오고,
칸막이로 된 개인 좌석이 아치형 통로에 들어서 있다.
개인 좌석은 이렇게 벽보고 공부하는 독서실 스타일인데
누가 내 뒤로 지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선호하는 자리는 아니었다 ㅋㅋ
개인 좌석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열람실 같은 큰 테이블과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모듈형 좌석이 있다.
왼쪽 사진의 모듈형 좌석은
앞과 옆에 짐을 두는 공간과 충전 포트도 있어서
난 저 자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회의를 위한 미팅 부스도 두 개 있다.
벽에는 칠판이 붙어 있음
가장 안쪽의 끝판왕(?) 공간.
사장님실 컨셉으로 혼자 단독 이용이 가능하다.
곳곳에 옷걸이가 있어서 좋았다.
개인이 한자리를 점유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고 집무실에서 공지하고 있음!)
요즘처럼 옷이 많은 겨울철에는 옷걸이에 옷을 걸어두는 게 꼭 필요하다.
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에도 자리가 있다.
쉴 수 있는 쇼파랑 파티션으로 구분된 개인 좌석이 있고
마치 창가인 척하는 자리에는 등 뒤로 훼이크 창이 있다.
[집무실 왕십리점]
왕십리 엔터식스 근처에 위치한 집무실 왕십리점.
집무실 분당점 보다 훨씬 컸다
일단 2층이고, 들어가면 보이는 바 테이블.
이곳에도 역시 양주가 있다. 늘 먹던 걸로~
보이드 공간이 있는 2층이라
뚫린 천정 부분의 벽을 활용해 빔을 쏘고 있다.
계단식 좌석.
등 뒤로 따사로운 햇볕이 들어와서 좋을 것 같았다.
집무실 분당점보다는 조금 더 작고 밀폐된 느낌의 폰 부스
집무실 왕십리점의 개인 좌석들은 분당점보다
훨씬 밀폐되어 있어서 좋았다.
파티션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의자 뒤편도 여닫이문으로 되어 있어서
완벽한 은폐 엄폐가 가능하다.
나란 인간은 바로 잠들 것만 같은 그런..🥹
복사기가 함께 있는 라운지.
지점마다 룸서비스 품목이 조금 다른 게 재밌었다.
집무실 왕십리점 2층에서 내려다보는 1층의 모습.
이런 설치 미술..? 같은 디스플레이도 있다.
다소 뜬금없지만 젠틀몬스터 같고 좋네 하하
2층에도 역시 개별 부스랑 폰 부스, 회의실 등이 있다.
집무실 분당점 보다 확실히 엄청 넓고 좌석 구성이 다양하다.
집무실 왕십리점에서는 이 자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USB 충전 포트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집무실 회원권 가격
집무실 회원권은 총 세 가지가 있다.
1.
월 33,000원 - 하루 기본 1간 + 추가 이용 시간당 3,300원
오랜 시간 이용하지 않고 카페처럼 잠깐 들르는 사람들이 선택하면 좋은 회원권
1.
월 385,000원 - 무제한 이용권
프리랜서처럼 혼자 일하는 사람에게는 월세처럼 비용을 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1.
월 693,000원 - 지정석 이용권
계약한 지점에 지정석을 두고 사용할 수 있음
차이가 뚜렷했던 집무실 분당점과 왕십리점.
둘 다 깔끔하고 일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전적으로 여기만 이용한다면 모를까
한 달에 몇 번 방문하는 정도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일단 3일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