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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집무실 석촌점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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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집무실 석촌점, 1인 사무실 이용후기 | 공간이 다양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도 꼭 이용할 예정이에요. 스스로 일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었어요.
이벤트 당첨으로 집무실 12시간 체험하고 왔어요.
집에서 가까운 석촌점을 다녀왔는데 그 후기를 적어볼게요 :)

집무실 이용방법

(아마도) 이용권을 구매하면 시스템에서 인식하는 것 같은데,
집무실 앱을 설치하고 간단하게 가입하면 됩니다.
출입은 메인에 생긴 QR코드로 들어오고 나갈 때 찍으면 됩니다.
가능하면 신뢰를 위해서 자기 얼굴로 된 사진을 등록하라고 하고,
어떤 직무로 일하는지 적는 공간이 있습니다.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이용하는 지점에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지 볼 수 있고,
내부 공기, 온도, 습도, 지금 나오는 음악이 뭔지도 알 수 있어요.
다른 지점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아까 메인화면에서 이용 시간 옆에 >를 눌러보면
현재 몇 시간 이용했으며, 누적 사용시간과 이번 달 이용일 수를 알 수 있습니다.

집무실 석촌점 4층 공간 소개

석촌점은 3, 4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4층이 메인입니다.
메인 공간을 돌아서 오면 집무실 메인 바가 있어요.
3시에는 슈거 타임 8시에는 리거 타임이 있는데 그때 여기서 간식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슈거, 리거 타임에 대한 건 밑에 후기 따로 적었어요.)
밤에는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비교해서 사진 올려볼게요 :)
여기는 4층 공간의 바 앞에 있는 쉬는 공간입니다.
밤에는 조도를 낮추고, 다른 조명을 이용해서 또 다른 분위기가 나요.
실제로 여기에서 쉬고 계신 분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ㅋㅋ
의자는 푹신푹신해서 좋더라고요 :)
여기도 4층에 창가 쪽에 있는 쉬는 곳입니다. 의자가 감각적이에요.
여긴 바 옆에 있는 탕비실이랄까요.
여기서도 쉴 수 있고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도 있습니다.
커피와 간식을 가져갈 수도 있고, 프린트도 가능해요.
(설명서도 따로 비치되어 있음)
집무실은 세 가지 방식으로 자리가 나눠져 있어요.
그중에 제일 닫혀있는 느낌을 주는 케이브 자리예요.
제일 집중하기 좋은 자리 같아요.
그다음으로는 중간 정도의 개방감을 가진 하이브예요.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한 자리인데요.
독립되기도 하면서도, 조명 덕에 밝은 느낌도 있어서 아늑해서 만족한 자리예요.
그다음으로는 제일 많은 개방감을 가진 네스트입니다.
네스트 자리여도 방향 덕분에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좋아요.
책상은 조금 작지만 나름대로 옆에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렇게 중간중간 초록 초록한 식물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

집무실 석촌점 3층 공간 소개

3층에는 이렇게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전화를 할 수 있는 폰 부스가 있어요.
쉴 수 있는 소파와 의자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고요.
저 소파는 생각보다는 불편.. 했습니다.
여기도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공간인데 여기서 작업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3층에는 책상이 있는 네스트 자리도 있는데,
저는 제 걸 누가 보는 게 싫어서 이 자리는 앉아보지는 않았어요.
3층에도 네스트 자리가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4층에는 케이브 자리가 적었다면 3층에는 케이브가 많았어요.
대신에 3층에는 하이브 자리가 적었습니다.
3층에도 따로 음료와 간식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는 그중에서 보리 과자가 제일 맛있더라고요.ㅋㅋ
정수기도 얼음정수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
3시, 8시 슈거, 리커 타임 후기
저는 평일 낮에 이용해 본 건 아니고 일요일 낮에 갔었는데요.
3시쯤에 4층에 있는바에 가보니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간식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위스키가 나와있길래
직원분께 물어보니 위스키도 주신다고 해서 하이볼로 한 잔 가져왔습니다. ㅋㅋㅋ
논 알코올 메뉴도 요청하면 만들어주셔요.
다른 날 먹었던 간식..! 귀엽고 예쁘게 나와요 :)
저녁에도 한 번 방문해 봤는데, 이때는 직원분이 안 계시더라고요.
셀프로 가져간 위스키와 견과류.
간식도 챙겨주고 좋네요 :)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집무실 석촌점 이용후기

집무실 이용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더 좋더라고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악도 재즈로 틀어져 있었어요.
시간권 있으면 이용하고 싶은데 요금제가 좀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사용할 만한 요금제라고는 월 33,000원
(하루 1시간 매일 소진, 추가 1시간당 3,300원 부과)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좋았어요.
누가 있는건 알겠는데 거의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건 제가 평일 낮에 안 가봐서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이 사용하시기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지정석으로 내 짐을 가져다 놓고 쓰신다면 편하겠지만(가격이 배로 올라감)
보통 짐을 들고 다녀야 하니까 그건 불편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라커도 따로 없고요.
독서실같이 조용한 분위기인 건 좋았습니다.
(이것도 케바케일듯!)
다만 음악소리가 살짝 크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딱 한 칸 정도만 줄이면 좋겠다! 이 정도의 느낌이에요.
가끔 삐거덕 거리는 의자 빼고는 의자도 다 편하고,
커피도 무제한에 화장실 가는 시간은 이용 시간에 빠지기도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회사도 여기서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던 집무실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