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공유오피스로 추천하는 집무실 정동본점을 방문해보세요! 공간을 바꿔가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좌석 형태로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밀도 있는 집중력을 경험해보세요.
Co-Working Space
공부가 잘 안될 때
지긋지긋한 필기구를 새로 바꾸면,
필기구를 써보고 싶어서라도
공부를 다시 하고싶은 마음이 들듯,
집중이 안될때
환경을 바꿔보는건 참 효율이 좋다
오늘은 새로운 공간, 환경인
집무실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방문했다.
방문한 지점은 집무실 정동점으로
시청역에서 가깝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도착한다.
성공회 빌딩 안에 위치한
'집무실'의 본점 입구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인상에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톤의
인테리어와 식물이 보인다.
'집무실'은 공유오피스/워크라운지로
서울내에 여러 지점이 있고,
멤버쉽을 가입하면
다양한 형태의 좌석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른 오전에 방문해보니
이용하시는 분들은 꽤나 적었고,
체험권으로 오후에 방문했던
공덕점에 비해
좀 더 개인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눈에 가장 먼저들어오는건 역시
서비스 코너
꽤나 괜찮은 전자동 커피머신과
입심심하고 당떨어질때
먹을 만한 카라멜류와 사탕들이 있다.
룸서비스 코너에는
간단히 에너지 보충할만한 제품들이 있는데
어플로 결제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집무실을 처음 방문할때 가장 신기했던
위스키 서빙 테이블이다.
성인용 공유 오피스에서는
전례없던 위스키가 무료 제공되는데
나름 드라마 슈츠 생각도 나고,
저녁에 일이 잘 안풀릴때
한 두 모금 하면서 긴장 풀고
릴랙스하기에 좋을 것 같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꽤나 흥미를 끄는 포인트가 아닐까.
안쪽 공간으로 더 들어가보면,
아름다운 정동과 덕수궁쪽이 보이는
채광 좋은 창가에
오픈되어있는 형식의 자리가 있다.
집무실의 공간은 크게
NEST HIVE CAVE로 나뉘는데,
쉽게 설명하면
NEST는 공유공간,
HIVE CAVE는 독립공간이다.
개방감이 느껴짐과 동시에
꽤나 독립적인 공간 NEST
아마도 정동 본점에서
가장 특징적인 좌석이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다음으로 독립공간인 HIVE
약간의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고,
너무나도 편한 의자와 함께
적당한 높이의 책상이라
여러 측면에서 편안하고
몰입하기에 완벽했다.
이어서,
완전히 독립적인 공간인
CAVE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가장 안쪽 공간에 위치하며
조명도 주변의 소음도
가장 차단된 공간에 속한다.
NEST 공간 옆에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간단한 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피곤할때 잠에서 깨거나
잠깐 쉴때 리프레쉬하기에 좋다.
[집무실 후기]
생산성과 감성을 모두 잡은 공간들이 미친듯이 생겨나는 요즘, 선택지가 많아짐에 따라 나의 하루 속에서, 순간순간의 시간의 가치를 내 스스로가 어떻게 매길것이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계속된다.
확실한건 긍정적인 고민이다.
자주 이용하고 싶다.
나에게는 19금 독서실이자, 가장 영한 공유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