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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분위기의 공유 오피스 집무실 왕십리점

지점
왕십리점
베스트 후기
왕십리의 공유오피스, 집무실 왕십리점! 1인 사무실을 찾고 계신 분께 추천합니다. 독서실 느낌의 공간에서 업무나 공부를 해보세요.
이번에 왕십리에 있는 집무실이라는
공유 오피스를 가보았다.
이름만 들었을 때 집무실이라는
명사가 주는 느낌이
어떠한 Room을 뜻하는 것이기에
공유 오피스 Brand라고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웠다.
위치는 성동구청 뒤편에 위치하고
얼마 전 TV 방영했던
해방 타운 촬영 장소가
지웰 홈스 왕십리인데
바로 그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여느 공유 오피스처럼 빌딩의 높은 층이 아닌
반지하에 위치 한 점은 독특하다.
입장하기도 전에 뭔가
조용히 사색을 해야 될 공간처럼 느껴진다.
입구의 간판이 한문이 먼저 보이다 보니
한문을 모를 경우
종종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ㅎㅎ
QR 코드를 사전에 부여받고 입장을 하면
마치 어느 Bar에 온듯한 느낌이 난다.
지하인 만큼 조명 빛이 없는 곳은
약간의 어두움이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집무실 왕십리점 입구 뷰
레트로한 인테리어의 Bar 분위기는
일보다는 술 한잔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 기대감에 부흥하는 선물이
나중에 있다. ㅎㅎ
왼쪽 및 정면 쪽은 라운지 형태의 개방 좌석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칸막이 좌석은
일정한 공간에서 집중이 필요 한 사람들에게 좋다.
입구 옆쪽에 계단 형태의 좌석은
광장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끔 만든다.
앗.. 여기는 일해야 하는 곳이지.... ㅎ
2층에서 바라본 1층 개방 좌석
1층 칸막이 좌석
네이비 색 칸막이 좌석에 가서 보면
이렇게 천장을 제외하고 완전히 밀폐된
독서실 같은 좌석은 혼자서 조용히 집중하기 좋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연결된 옆 칸의 책상 위에서 부딪치는 둔탁한
소음이 가깝게 들리는 점은 약간 거슬리게 한다.
의자는 대표적인 사무용 의자인
시디즈 모델이 비치되어 장시간 업무에도
불편함은 없다.
정면 Bar 반대편으로 가면
작은 회의실이 있다.
2~4명 정도 모여서 간단히 회의할 수 있는 공간
단점은 문이 빈틈없는 방음창이 아니기에
문을 닫아도 밖에서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릴 수는 있다.
위 층에 올라가면
1층과 마찬가지로 회의실, 칸막이 좌석 및
스탠딩 자리를 갖추고 1층을 내려다볼 수 있어
너무 빽빽한 느낌 없이 적당한 여백이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 및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입이 궁금할 때 참 유용한 공간이다.
커피 머신은 Dr. Coffee 장비가 설치되었고
커피 맛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스낵은 당이 떨어 지거나 입가심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활용 가능하다. 물론 무료
집무실만의 특이점은
오후 3시가 되면 당 떨어짐을 만회해 주는
Sugar Time 이 있어서
이렇게 간단한 쿠키와 칵테일 음료를 제공한다.
선착순이기에 3시경 앞 쪽 Bar에 가면
직원께서 손수 칵테일 제조해서 주신다.
맛??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왜?? 기대 못했던 서비스이기에 ㅎㅎ
음료는 모히또
알코올/논 알코올 둘 다 가능하니
사전에 직원분께 원하는 스타일대로 요청하면 끝
왕십리 집무실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독서실 분위기의 공유 오피스이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를 하러 오신 듯한 분들이
그리고 대학생들이 꽤 있어 보인다.
한마디로 뭔가 집중해서 하고 일이나 공부를
목적인 분들께 적합한 공유 오피스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단점은 화장실이 작고 외부에 있어서
갈 때마다 비번 키를 눌러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화장실도 바코드 자동문이면 좋겠다.
#집중잘되는공유오피스 #편한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