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기 힘들다면 분위기 좋은 공유오피스 집무실을 추천해드려요! 이제 개인 사무실을 구할 필요 없어요. 기본 회원권 월 33,000원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출근할 사무실이 없어서
자의 반 타의 반 디지털 노마드로 일해온 지 벌써 5년차이다.
우리 집의 방 한 칸을 창고로 만들어
포장 작업은 거기서 진행하지만,
리스팅이나 CS 등등의 컴퓨터 작업은
도저히 집에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집 근처 스벅에서 카일족 생활도 해 보다가 이제 정착한 곳,
공유 오피스 집무실 왕십리점.
내가 자주 않는 1층 앞자리에서 바라본 전경.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창밖의 초록나무들이 기분 좋게 한다.
밤에는 조명이 요렇게 분위기 있다.
무제한 사용권은 월 385,000원이고 기본은 월 33,000원이다.
지정석도 따로 있어서 기업 젊은 직원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내가 사용하는 기본회원권 월 33,000원을 내면
하루 1시간이 무료이고 이외 사용한 시간당 3.300원씩이 추가로 정산된다.
약간 사용이 애매하기도 한 회원권이지만
자주 나와야 주 2-3회 나와서 2-3시간을 일하는 나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집무실 앱에서 분단위로 시간이 체크 되는데
사무실을 나가면 시간 체크가 멈춘다.
고로 정말 앉아서 일한 시간만 카운트 되므로
시간이 돈이라는 느낌이 확들고^^
긴장감 있게 집중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몰아서 일하는 스타일인지라)
지역마다 지점들이 있는데
지난 주말에 시청 근처에 나갈 일이 있어 집무실 정동점에 가봤다.
덕수궁 바로 건너편이라는 놀라운 위치에, 완벽한 창밖 뷰가 있는 곳이다.
공간을 참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만든 것 같아 감탄하다가
일은 안하고 앉아서 놀다 왔다^^